☆보물과 진주의 비유(마태13, 44-46)
"하늘 나라는 밭에 묻혀 있는 보물에 비길 수 있다.
그 보물을 찾아낸 사람은 그것을 다시 묻어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또 하늘 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좋은 진주를 찾아다니는
것에 비길 수 있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면 돌아가서
있는 것을 다 팔아 그것을 산다."
*보물과 진주의 비유는 :
하느님 나라의 眞價를 알아본 사람의
처신에 관한 말씀으로,
하느님 나라에 매료된 사람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 나라의 선포와 구현에만 힘쓰게 된다는 말씀이다.
⇒다시 풀이하면,
소작농이나 품꾼이 : 남의 밭을 갈다가 우연히 보물단지를 발견하면,
그 사람은 그것을 다시 파묻고 기뻐하며 집으로 가서
재산을 다 팔아 그 돈으로 밭을 사
합법적으로 보물을 차지한다.
진주 장사꾼은 : 좋은 진주를 우연히 발견한 것이 아니고
그런 것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하면 물러가서
재산을 몽땅 처분하여 그 진주를 산다.
*이스라엘은 : 전쟁이 잦은 곳이라 몰래 보물을 단지에 넣어
밭에다 묻어 두고 피난가곤 했는데,
주인이 不歸의 客이 되어 못 돌아오면
남이 우연히 그 밭을 갈다가 발견하는 수가 있었다.
또한 당시는 인조 진주가 없던 시절이라
천연 진주는 지금보다 훨씬 더 높은 값으로 거래되었다.
⇒예수님께서는 : 하느님의 사랑에 매료되어
기꺼이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사랑을 외치고
그 사랑을 보여 주는 일에 헌신하신다는 것을
이 비유를 통하여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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