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울의 다마스커스 전도(9,19-22)
사울은 며칠 동안 다마스커스에 있는 신도들과 함께 지내고 나서
20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바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기 시작하였다.
21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어리둥절하여
"저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못 살게 굴던 자로서 신도들을 잡아서
대사제들에게 끌어 가려고 여기 온 자가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22 그러나 사울은 더욱 힘있게 전도하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언하므로
다마스커스에 있는 유다인들은 모두 당황하게 되었다.
이 단락은 : 사울의 다마스커스에서 빚어내는
혼란과 당황을 나타내고 있다.
여태까지는 다른 박해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해를 끼쳐왔지만
이제 사울은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직무를 열성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사람들은 : 바울로가 대사제로부터 권한을 받고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즉, 그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기 위해 왔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가 : 여러 회당에 나타나 바로 그 예수를 증거하고 있지 않는가!
⇒따라서 그의 입에서 나온 말들(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는) 은 유다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2절, 바울로는 : 예수의 메시아 신분을 밝히는 데 더욱 신명을 냄으로써
회당에 있는 유다인들로 하여금
그를 죽일 음모를 꾸밀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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