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보암의 반란을 예고하다(11,26-40)
*여로보암의 등장(반란 예고) :
본문에서는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너에게서 떼어 내어
너의 신하에게 주겠다.”(11,11) 하셨던 심판의 예언대로
아히야가 솔로몬의 신복 여로보암에게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취하게 되리라고 예언하고(29-31절),
다윗과 같이 순종적인 삶을 살도록 권면하고 있다(37-40절).
11,26-40 :
하느님은 이방인을 일으켜 솔로몬을 대적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복을 일으켜서 그를 대적하도록 하셨다.
여기 솔로몬을 대적한 여로보암은 에브라임 사람으로 솔로몬의 신복이었다.
그러나 그는 솔로몬을 대적하는 자가 되었다(11,29-38참조).
하느님은 솔로몬의 나라를 빼앗아 여로보암에게 주시고자 하셨다.
그래서 예언자 아히야로 하여금 이와 같은 사실을 여로보암에게 알리도록 하셨다.
특별히 하느님은 예언자로 하여금 여로보암에게 두 가지 사실을 말씀하셨다.
하나는 이스라엘 가운데 열 지파를 주신다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만일 다윗의 행함과 같이 율법과 명령을 지키면
하느님께서 그의 집을 견고케 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일로 인하여 여로보암은 솔로몬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애굽으로 도망하여 시삭에게 망명하였다.
솔로몬이 죽다(11,41-43)
41 솔로몬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과 그의 지혜에 관한 것은
솔로몬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4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마흔 해이다.
43 솔로몬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자기 아버지 다윗의 성에 묻히고,
그의 아들 르하브암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11,41-43 :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으로 사십년을 통치하였다.
그가 죽었을 때 그 부친 다윗성에 장사 되고
그 아들 르호보암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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