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3. 나탄과 밧 세바의 계책(1,11-27)
나단은 아도니아가 스스로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솔로몬의 모친 밧세바를 찾아가서 이 소식을 전한 후
그에게 마땅히 행할 일을 가르쳐 주었다.
나단은 밧세바에게 다윗을 찾아가서 그가 전에 약속한 것을
지키도록 청하라고 권고했다.
다윗은 전에 밧세바에게 자신의 왕위를 솔로몬이 계승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밧세바는 나단이 권고한대로 다윗에게 가서 아도니아가 스스로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것이 왕의 뜻인지 물었다.
그리고 그는 다윗이 자신에게 약속한 그 약속을 상기 시키며
다음과 같이 다윗에게 청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의 뒤를 이어 누가 왕좌에 앉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실지, 온 이스라엘이 임금님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임금님께서 조상들과 함께 잠드시는 날,
저와 제 아들 솔로몬은 죄인이 될 것입니다.”(1,20-21).
밧세바가 이처럼 다윗에게 청할 때 예언자 나단도 밧세바를 도와
솔로몬을 왕으로 세울 것을 간청하였다(1: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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