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사무엘기 공부

사울이 왕위를 굳히다(14,47-52)

윤 베드로 2017. 2. 1. 09:57

Ⅲ-4. 사울이 왕위를 굳히다(14,47-52)

 

47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권을 차지하고 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들,

곧 모압과 암몬 자손들과 에돔, 초바 임금들과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웠다.

그리고 그는 어느 쪽으로 가든지 그들을 패배시켰다.

48 그는 아말렉도 용감하게 쳐부수어

이스라엘을 약탈자들의 손에서 빼내었다.

49 사울의 아들은 요나탄과 이스위와 말키수아였다. 딸도 둘 있었는데,

큰딸의 이름은 메랍이고 작은딸의 이름은 미칼이었다.

50 사울의 아내 이름은 아히마아츠의 딸 아히노암이었다.

사울 군대의 장수 이름은 그의 삼촌 네르의 아들 아브네르였다.

 51 사울의 아버지는 키스였고, 아브네르의 아버지 네르는 아비엘의 아들이었다.

52 사울은 평생 필리스티아인들과 격전을 벌였다. 그는 용감하고

힘센 사람을 보면 누구든지 자기에게 불러 모았다.

 

47-52, 사울의 가족 :

①사울은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들,

곧 모압, 암몬, 에돔, 초바, 블레셋과 싸워 패배시켰다(47절).

사울의 아들은 요나탄과 이스위와 말키수아였고,

큰딸의 이름은 메랍이고 작은딸의 이름은 미칼이었다(49절).

③그리고 사울의 아내의 가족과 아버지를 소개한다(50-51절)

 

⇒사울과 그의 세 아들 요나단과 이스위와 말기수아는

후일 블레셋과의 길보아 전투에서 함께 戰死한다.

이스위는 2사무 2,8절과 다른 곳에서는 “이스 보셋”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사울의 왕위를 계승하여 한동안 북왕국 이스라엘의 임금이 되었다.

사울의 次女인 미갈은 다윗과 결혼했으나,

계약궤로 인하여 기뻐서 춤추던 다윗을 비웃다가

하느님의 징계를 받아 아이를 낳지 못했다(2사무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