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사무엘기 공부

요나탄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다(14,1-23)

윤 베드로 2017. 2. 1. 09:52

Ⅲ-2. 요나탄이 필리스티아인들을 치다(14,1-23)

 

①사울이 군사 육백 명과 함께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러 있었는데,

거기에는 엘리의 증손인 아히야도 에봇을 입고 있었다(2-3절).

②요나단이 건너가려고 했던 길목 양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두 큰 바위 절벽은 협곡을 가운데 두고 마주 있었다(4-5절).

요나단이 자기 무기병에게 ‘할례 받지 않은 놈들에게로 건너가자’고 하자,

무기병은 따르겠다고 한다(6-7절).

요나단은 하느님의 뜻을 묻는다(9-10절).

⑤블레셋 군인들이 요나단과 무기병에게 우리에게로 올라오라고 오자,

요나단이 손과 발로 기어 올라갔고 무기병도 따라 갔으며,

요나단과 무기병이 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 되었다(12-14절).

⑥모든 백성들과 부대와 공격대들도 공포에 떨면서,블레셋 사람들은 이리 저리 흩어졌다(15-16절).

⑦사울이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호해 보라하자,

요나단과 그의 무기병이 없어졌고,사울이 아히야에게 하느님의 궤를 가져오라고 한다(17-18절).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는 소동이 점점 심해졌고,

자기들 끼리 칼로 치며 크게 혼란하여졌다(19-20절).

⑨에브라임 산악지방에 숨었던 이스라엘군도 블레셋인들이 도망친다는

소식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다(22절).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이렇게 도와주셨다(23절).

 

⇒대규모의 병력과 병거와 마병으로 무장한 블레셋 군대에 비해,

사울의 군대는 고작 600명에 불과했고 제대로 된 무기조차 갖추지 못했다.

數的, 戰力的으로 열세로 인해 사울은 감히 블레셋을 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수세에 몰려 패색이 짙을 때,

이러한 상황에서 믿음과 마음을 같이한 요나단과

그의 무기병으로 인해 판세가 역전된다.

요나단이 자기 무기병에게 블레셋 부대로 건너가자고 한다.

 

구성 : ①요나단의 기습(1-10절)

②요나단의 승리(11-15절)

③이스라엘의 대승(16-2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