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사무엘기 공부

사울이 임금으로 뽑히다(10,17-27)

윤 베드로 2017. 1. 31. 16:10

Ⅱ-4. 사울이 임금으로 뽑히다(10,17-27)

 

17-19, 하느님을 버린 이스라엘 :

①사무엘이 백성을 미스바로 불러 놓고서(17절),

②하느님의 구원의 은총, 즉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온 것을 설명한 뒤에(18절),

③여러분은 하느님을 버리고 왕을 세워 달라고 청하였으니,

지파와 씨족별로 주님 앞에 나와 서라고 하신다(19절).

 

20-25, 왕으로 추대된 사울 :

①제비뽑기를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히고, 또 키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다(20-21절).

②그들이 사울을 데리고 나오자, “사무엘이 온 백성에게 ‘주님께서 뽑으신 이를 보았소?

온 백성 가운데 이만 한 인물이 없소.’ 하고 말하자,

온 백성이 환호하며 ‘임금님 만세!’ 하고외쳤다.”(23-24절).

사무엘은 백성에게 왕정의 권한을 설명하고, 그것을 책에 적어 주님 앞에 두었다.

④26-27절은 사울의 추종자들과 반대자들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비뽑기가 신적인 뜻에 따라 결정된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당시 하느님께서는 종종 그러한 방법으로 활동하셨다.

비밀리에 행해진 사울의 기름부음이 제비뽑기를 통해

온 이스라엘 가운데 공적으로 확정된 것이다.

그러나 모든 백성이 사울의 왕 됨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