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사무엘기 공부

사무엘 : 하느님의 사람

윤 베드로 2017. 1. 31. 08:58

사무엘 : 하느님의 사람

 

 

사무엘은 : 히브리인들이 판관 시대의 느슨한 동맹 체계에서

              중앙 집권적 왕정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으로 기원전 11세기에 활약.

 

 

⇒사무엘은 :구약성서에서 당시 유대인 남자가 맡을 수 있는 지도자 역할,

즉 제사장․판관․예언자․군대 지휘관 등을 모두 맡은 인물.

그에 관한 이야기는 사무엘 1-16장에 잘 나와 있다.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 사는 라마다임 출신의 수브 사람 엘카나와

그의 아내 한나는 야훼께 빌어서 아기를 얻었는데(1, 1. 20),

한나는 이 아기를 나지르인의 서원으로 실로 성소에서 봉헌하였다

 

 

엘리 사제 밑에서 야훼를 섬기던 소년 사무엘은 :

어느 날 밤 θ의 계시를 받았는데, 그것은 불경한 아들들을

엘리의 집안에 대한 하느님의 심판이었다(3장).

이 계시는 사무엘이?야훼의 예언자?로서 활동하는 최초의 계기.

 

 

사무엘은 :

①불레셋에게서 계약의 궤를 빼앗기고, 엘리의 가문이 멸망하고,

실로 성소가 파괴된 이후 판관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라고 경고하였고,

불레셋의 침략으로부터 백성들을 구하였다(7장).

②그는 이스라엘의 판관으로서 죽는 날까지 이스라엘을 다스렸으며,

③해마다 베델과 길갈과 미스바를 순회한 후

자신의 집이 있는 라마로 돌아오곤 하였다.

④그는 Is을 두루 다스리며 야훼께 제사드릴 제단도 쌓았다(7, 16-17).

⑤사무엘은 자신의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를 판관으로 임명하고

브엘사바를 다스리게 하였다(8, 1-12)

⑥사무엘은 시대의 피할 수 없는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웠다(9, 1-10, 16).

 

 

사무엘이 살던 시대는 : 판관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다.

혼돈의 시기였으며, 불레셋 및 주위 여러 국가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불안한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