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사무엘기 공부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7,2-17).

윤 베드로 2017. 1. 31. 08:47

Ⅰ-11. 사무엘이 판관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다(7,2-17).

 

2절, 주님의 궤의 정착 : 20년 동안 아비나답의 아들 엘르아잘이 계약궤를 돌보게 된다.

 

3-4, 사무엘의 회개 촉구 :

①사무엘이 이스라엘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오려거든,

여러분 가운데에서 낯선 神들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시오.

여러분의 마음을 주님께만 두고 그분만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분께서 여러분을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서 빼내어 주실 것이오.”

②“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알과 아스타롯을 치워 버리고 주님만을 섬겼다.”

⇒우리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느님 상대로 마음을 정하되

확고히 정해야 하느님의 인정을 받는다.

 

5-9, 이스라엘의 회개와 사무엘의 중개기도 :

①사무엘은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시고,

②미스바에 모여 물을 주님 앞에 붓고 종일 단식하면서,

“저희가 주님께 죄를 지었습니다”하고 고백하였다(6절).

이스라엘은 갑작스런 블레셋의 침공에 두려워하지 않고, 사무엘에게 기도를 요청한다(7-8절).

④사무엘이 어린양을 번제로 드리고 기도하였더니 응답하였다(9절).

 

10-14, 회개의 결과 :

①사무엘이 번제물을 바치고 있을 때,

②블레셋인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다가오자,

③주님께서 그들 위에 큰 소리로 천둥을 울려 혼란에 빠뜨리시자, 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패배하였다.

④사무엘은 미츠파와 센 사이에 감사의 戰勝碑를 세우고,

“주님께서 여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며, 그 돌의 이름을 에벤 에제르라 하였다(12절).

⑤블레셋인들은 이렇게 꺾이고 나서 다시는 이스라엘 영토로 들어오지 않았을 뿐 아니라,

빼앗긴 성읍과 잃어버린 평화도 되돌아왔다(12~14절).

 

약 40년간 블레셋의 압제에 시달리던(판관 13, 1) 이스라엘이

싸움에 이겼을 뿐만 아니라, 블레셋의 영역권인 가나안 서쪽까지

막강한 블레셋 군대를 공격하면서 쫓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느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15-17,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다스림 :

①사무엘은 해마다 베텔과 길갈과 미츠파를 돌며, 이스라엘을 위하여 판관으로 일하였고,

②그런 다음 자기 고향 라마로 돌아와,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