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9. 필리스티아인들이 하느님의 궤 때문에 벌을 받다(5,1-12)
5,1-12, 블레셋인들이 하느님의 궤 때문에 벌을 받다 :
①블레셋 사람들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 에제르에서 아스돗으로 옮겼다(1절).
②하느님의 궤로 인하여 아스돗-가드-에크론 사람들이 작은 자나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였다.
③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가 나서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다.
④이것은 계약궤가 들어간 지역마다 여지없이 하느님의 진노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⑤에크론 사람들도 “이스라엘 신의 궤를 제자리로 돌려보내,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음을 당하지 않게 해 주시오.” 하고 요청하였다(11절).
⇒하느님의 궤는 블레셋에게는 자신들의 역사 이래 최대의 전리품임에 틀림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블레셋이 아벡 전투에서 하느님의 궤를 탈취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대담하게 할 수 있었던 까닭은, 자신들의 처음 염려(4:6-8)와는 달리
그 궤가 어떤 능력을 나타내지 않음으로써, 그들이 그 궤로 인한 공포에서 벗어났기 때문인 듯하다.
한편 블레셋 사람들이 이때 궤를 아스돗으로 가져온 가장 큰 이유는,
이곳 神殿에 모셔진 자신들의 다곤(Dagon) 神에게
그 궤를 일종의 예물로 바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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