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8. 이스라엘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계약 궤를 빼앗기다(4,1-4,22)
1-2,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1차 싸움 :
아직은 엘리가 대제사장으로 있으면서 敎權과 國權을 잡고 있었다.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패하였다.
이스라엘은 블레셋 사람과 전쟁하기에 앞서
대제사장 엘리를 위시하여 제사장들이 회개하였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선결 문제인 회개는 하지 않고,
블레셋 군대와 전쟁을 개시하였으니 그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유는 블레셋 군대는 하느님의 심판의 도구였기 때문이다.
이 전쟁에서 이스라엘 측은 “사천 명 가량” 죽임을 당하였다.
3-4, 전쟁의 패인을 분석 하다 :
이스라엘은 그 전쟁에 실패한 원인이 저희들의 죄악 때문인 줄
알지 못하고 계약궤를 그 戰場으로 운반하여 하느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하였다.
5-8, 계약궤를 실로에서 옮겨옴에 따른 반응 :
하느님의 명성은 블레셋 사람들도 두려워 할 정도였다.
그것은 전에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신 그의 권능 때문이었다.
9-11, 이스라엘과 블레셋의 2차 싸움 :
①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느님을 두려워하면서도,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사나이답게 힘을 내고
사나이답게 싸우자!”고 말하였다.
②이 싸움에서 이스라엘은 패하여 “하느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다.
③일이 이렇게 된 것은 그 때에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 까닭이다.
⇒이 전투에서 블레셋에게 하느님의 궤를 탈취당한 사건은
이스라엘 성막사에 있어서 극히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계약궤를 앞세운 승리 :
①광야에서의 인도(민수 10,33),
②미디안 대파(민수 31,1-20),
③요르단강을 건너 감(여호 4,1-18),
④예리고 함락(여호 6,1-21).
12-15, 전쟁 상황 보고 :
①어떤 베냐민 사람이 달려와서,
②엘리에게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패배한 슬픈 소식’을 전달했다.
그때에 엘리의 관심은 계약궤에 있었고, 그는 ‘하느님의 궤로 말미암아’ 떨었다.
③그때에 엘리의 나이는 98세로 눈이 어두워서 보지 못했다.
16-18, 엘리의 죽음 :
①엘리가 전쟁 상황을 물어보자,
②이스라엘은 참패하여 도망치고, 아들은 죽고, 하느님의 궤도 빼앗겼다고 하자,
③엘리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목이 부러져 죽었다.
⇒그는 자기 두 아들의 죽음보다, 계약궤를 빼앗긴 것 때문에 더욱 놀랐던 것 이다.
계약궤에 대한 그의 실책은 죽을 지경으로 悲痛한 일이었고, 그는 그 때문에 극도의 슬픔에 빠졌다.
19-22, 비느하스의 아내가 죽다 :
①비느하스의 아내는 이스라엘의 敗戰 悲報(법궤를 빼앗긴 것과
그 시부와 남편의 죽은 소식)를 듣고 해산하다가 갑자기 죽었다.
②그는 운명하기 직전에 낳은 아들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이,
하느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난 사실을 슬퍼하여,
갓난 아이의 이름을 "이가봇"이라고 하였다.
‘이가봇’은 '영광이 없다', 또는 '영광이 떠났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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