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 이야기

★욥 이야기

 

*욥기는 : 기원전 5-4세기에 기록된 것으로, 고통을 당하는 義人에 대해 적고 있다.

욥기는 대부분 詩로 되어 있으며(詩 3,1-42,6 = 39/42장)

머리말과 맺음말 외에는 모두 韻文으로 구성.모두 42장으로 되어 있다.

욥기의 核心語는 “인내”와 “고통”, “하느님의 절대 주권” 등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 전통적으로 의인은 복을 받고 악한 자는 벌을 받는다고 확신했다(償善罰惡 思想).

그러나 현실은 이론과 달랐으며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일도 많았다.

의인이 받는 고통은 마치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았다.

⇒욥기 저자는 : 이 문제를 솔직하게 제시하였고, 이야기와 시를 통해 그 해답을 찾으려고 했다.

 

*욥은 : 진실하고 정직하며 하느님을 섬기고 惡을 멀리하는 사람이었다.

많은 자녀와 가축을 소유하며 남부러울 것이 없이 살았다.

 

*사탄이 : 어느 날 하느님에게 “욥이 하느님을 섬기는 이유는

주님께서 그를 부자가 되게 하셨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욥이 소유한 모든 것을 한 번 빼앗아 보면 당장 주님을 저주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하느님이 허락하였다.

 

*욥은 : 하루하루 모든 것을 잃어갔다.

①가축을 도둑맞고,

②집이 무너져 자녀들이 깔려 죽었다.

③정수리에서 발바닥까지 온몸에 종기가 났다.

④사람들이 모두 그에게서 떠난 후, 욥은 도시를 벗어나

                헛간에 살며 기와 조각을 가져다가 상처 부위를 긁었다.

⑤욥의 부인은 욥에게 하느님을 저주하라고 하였다.

⑥욥은 자신을 찾아온 세 친구들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를 모르겠다고 호소하였다.

⑦욥은 “하느님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은 정직한 나에게

           왜 이유 없이 고통을 주시는 것입니까? 하고 울부짖었다.

⑧친구들은 그를 질책하며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⑨그러나 욥에게는 하느님이 불의하며 먼 곳에 계신 분처럼 느껴져 계속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때 하느님이 욥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나를 不義하다고 비난하느냐?.

내가 이 세상을 크고 아름답게 만들었고 네가 그것을 보고 감탄하였건만,

내가 무엇 때문에 인간에게 불행이 내리기를 원하겠느냐?

 

*욥이 대답하기를 “제가 깨닫지 못하여 주의 뜻을 흐리게 하였습니다.

이제 하느님은 인간의 적이 아니며 그를 사랑하시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하느님은 : 그의 종 욥에게 건강과 번영을 내리고처음보다 더 많은 복을 주었다.

 

*구조 : 다섯 부분으로 구분

①散文으로 된 머리말(1-2장) :

경건하고 부유한 주인공 욥은 한순간에 설명할 길 없는 재난에 휩싸인다.

그러면서도 그는 주님께 대한 신뢰심을 잃지 않는다.

 

②운문으로 된 대화(3-31장) : <아래 표 참조>

여기에서는 자부심이 강하고 반항적인 인간인 욥과,

고대 근동의 전형적 현인들인 그의 세 친구들이 대결한다.

(데만 사람 엘리바즈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바르).

 

③韻文으로 된 엘리후의 담론(32-37장) : 예기하지 않은 제4의 친구인,

부즈 사람 엘리후가 나서서 자기 의견을 내놓는다.

 

④운문으로 된 하느님과 욥의 대화(38,1-42,6) :

주님의 첫째 말씀(38,1-40,2) : 욥의 첫째 답변(40,3-5)

주님의 둘째 말씀(40,6-41,26) : 욥의 둘째 답변(42,1-6).

 

⑤산문으로 된 맺음말(42,7-17) :

욥은 자기의 건강과 재산과 명예, 자식들을 다시 얻는다.

욥의 독백 : 3장
첫번째 대화(4-14)	두번째 대화(15-21)	세번째 대화(22-27)
엘리바즈(4-5장) 욥 (6-7장) 빌닷 (8장) 욥 (9-10장) 소바르 (11장) 욥 (12-14장)	엘리바즈(15장) 욥 (16-17장) 빌닷 (18장) 욥 (19장) 소바르 (20장) 욥 (21장)	엘리바즈(22장) 욥 (23-24장) 빌닷 (25장) 욥 (26-27장)
(지혜 찬가 : 28장)
욥의 독백 : 29-3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