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바울로서간 공부

로마서의 줄거리

윤 베드로 2014. 4. 10. 18:13

로마서의 줄거리

 

로마서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1. 1,1-17 : 인사와 주제 제시,

                θ의 복음과 θ의 의로움에 대하여 언급한다.

 

2. 하느님의 진노(1,18-3,20)와 하느님의 의로움(3,21-3,31)

이방인들인 萬民은 : 본성적으로 θ을 알고서도 우상을 섬겼으며,

                 세상에 태어난 이래 자연 도덕률을 알면서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θ의 진노 대상이 되었다(1,18-32).

이스라엘 選民은 : 율법을 알면서도 어긴 까닭에

                             그들에게도 θ의 진노가 쏟아져 내렸다(2,1-3,20).

그러나 θ께서는 : 과거에 저질러진 죄들을 너그럽게 보아 넘기심으로써

                                      당신의 의로움을 보여 주셨고,

                            또 할례받은 사람을 신앙으로 의롭게 하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할례받지 않은 사람도 신앙을 통해서 의롭게 하신다”(3,21-31).

 

3. 구원사(4-11장)

바오로는 : 아브라함부터(4장) Is이 구원될 때까지의(9-11장)

                                             구원사를 논한다.

①4장, 아브라함과 그리스도인들 :

․아브라함은 : 할례와 율법이 있기 전에 살았지만

          오로지 θ을 돈독히 믿음으로써 義人이 되었다(4,1-12).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신 분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 아브라함의 후손이다(4,13-25).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으로 의롭게 된 그리스도인들은 :

       하느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으며

       또한 θ의 영광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산다(5,1-11).

 

②5,12-21은, 아담과 그리스도 예표론 :

․바오로는 : 아담을 豫型으로 보고 그리스도를 本型으로 보는

                豫表論을 이미 고린토1서에서 언급했지만(15,21-22. 45-49),

                로마서에선 더더욱 조직적으로 전개한다.

․아담이 죄를 지음으로써 온 인류에게 죄와 죽음이 닥쳤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으로써 온 인류에게

          의로움과 생명이 훨씬 더 넘쳐흐른다고 한다.

  =즉 5,18에서,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았듯이,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로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되어

                        생명을 받습니다.”

 

③6,1-11은, 세례론 :

바오로는 : 갈라디아서 3,26-28에서도 세례의 의미를 거론했으나,

               여기서는 더 깊이 들어가서,

               입교 의식인 세례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신비이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동참하는 신비라고 한다.

 

④6,12-8,39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삶 :

바오로는 : 세례론에 이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길게 논하는데,

              그리스도인은 죄에서 해방된 삶(6,12-23),

              율법에서 해방된 삶(7,1-25),

              성령에 의한 삶(8,1-30)누린다고 한다.

 

끝으로 바오로는 : θ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복하여

                        종말 구원에 대한 확신을 이야기하고 있다(8,31-39).

 

⑤9-11장에서는, 이스라엘의 구원론 :

바오로는 : 同族 대부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것을 보고

                         몹시 상심했다.

또 이방 민족들이 모두 그리스도교로 입교하면

    결국 Is 선민도 회개하여 구원받으리라는 희망을 가졌다(11,25-26).

 

4. 12,1-15,13은 훈계부분으로,

①각자 받은 성령의 은사는 교회 공익을 위해서 善用하라(12,1-8).

②원수에게조차 사랑을 베풀라(12,9-21).

③국가 공권력에 복종하라(13,1-7).

④남을 사랑하는 이는 율법을 완성하는 자다(13,8-10).

⑤종말이 임박했으니 죄를 짖지 말라(13,11-14).

⑥약한 교우들을 각별히 아껴라(14,1-15,13)라고 강조한다.

 

5. 15,14-16,27은 : 로마서의 결론과 맺음말로 마무리한다.

                                                                                       <주머니속의 성서박사 시리즈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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