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태오복음공부

예리고의 두 소경 (20,29-34)

윤 베드로 2014. 11. 14. 12:55

④예리고의 두 소경 (20,29-34)

 

*예수님께서는 : "다윗의 자손으로서 메시아이시다"라는

                       마태오 복음서 저자의 그리스도론이 펼쳐진다.

 

*예리고의 두 소경은 :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이라고 부르며

                                                    자비를 청한다.

  이 말은 : ①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

              ②Je께 눈을 뜨게 해달라는 애원.

 

⇒소경은 :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예수님께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

 

*예수님이 : 그들을 깊이 동정하며 치유해주시자 그들은 그분을 따른다.

  “예수를 따랐다”는 말은 :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는 뜻.

   ⇒이 소경의 추종은 : 모범적인 제자의 모습을 시사.

      ∵ 수난의 장소 예루살렘을 향해 가시는 Je을 따르기 때문.

            출세욕에 사로잡혀 영광된 자리나 탐내는

             제자들의 태도에 비하면 더욱 돋보이는 참제자의 모습.

 

※예리고는 :

예루살렘 동남쪽 24km에 있으며,

해발보다 낮은 저지대로 늘 날씨가 따뜻하여 휴양도시로 유명.

또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자들의 마지막 휴식처여서,

순례객들의 자비를 구하는 걸인들이 많았다.

여기 나오는 소경도 그 중의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