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태오복음공부

섬기는 자가 다스린다 ; 섬기러 오신 예수님(20,20-28)

윤 베드로 2014. 11. 14. 12:50

③섬기는 자가 다스린다 ; 섬기러 오신 예수님(20,20-28)

 

*자식을 위한 어머니의 마음은 : 예나 지금이나 똑 같은 것 같다.

              두 아들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다가와 치맛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장차 닥칠 고난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것 같다.

               두 아들을 바쳤으니 나라를 세우면

                              아들들에게 한 자리 좀 달라는 것이다.

 

*주님의 나라는 : 본래 종말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여 다스리실 세상을 의미.

            그런데 야고보와 요한과 어머니는 :

                      정치적 차원의 왕국으로 이해하고,

             ⇒두 형제는 :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면

                                      그 나라에서 다른 제자들을 제치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다.

                    그래서 24절에서 다른 제자들이 화를 낸다.

 

*제자들에게 특수교육

야고보와 요한 형제는 : 메시아의 나라에서 왕 다음가는

               자리를 달라는 노골적인 청탁을 하고,

다른 제자들이라고 해서 야고보와 요한보다 나을 바가 없다.

         ∵ 다른 제자들이 야고보와 요한에게 화를 낸 것은

           그들도 같은 생각을 품고 있었기 때문.

 

⇒예수님께서는 이런 제자들에게

①겸손을 촉구하시며 추종의 길에 대해 특별교육 :

             '섬기는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의 종'이 되라고 교육.

②또 봉사자와 종의 모습인 자신을 모범으로 내세우면서,

       많은 사람이 지은 죄를 대신 속죄하는 자신의 죽음,

         즉, 代贖罪行爲에 대해 말씀.

 

⇒예수님의 삶은 : 봉사 받기보다는 봉사하고

               겸손으로 남을 섬기며 남을 위해 산 삶,

               궁극적으로는 남을 위해 죽는 삶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