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태오복음공부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 고향 나자렛에서 배척당하심 (13,53-58)

윤 베드로 2014. 11. 4. 18:09

예언자는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 고향 나자렛에서 배척당하심 (13,53-58)

 

53예수께서는 이 비유들을 다 말씀하시고 나서

          그 곳을 떠나 54고향으로 가셔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

사람들은 놀라며 "저 사람이 저런 지혜와 능력을 어디서 받았을까?

55저 사람은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56그리고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 동네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저런 모든 지혜와 능력이 어디서생겼을까?" 하면서

           57예수를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어디서나 존경을 받는 예언자도

       제 고향과 제 집에서만은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58그리고 그들이 믿지 않으므로 그 곳에서는 별로 기적을 베풀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 : 당신의 고향 나자렛에 가셔서 배척당하신 이야기.

         예수님이 고향 나자렛에서 배척당하신 것은

        장차 당신 백성 Is로부터 배척당하실 것을 예시하는 사건.

 

*예수님께서는 : 고향 나자렛으로 가시어 말씀을 전하신다.

            주님의 기쁜 소식을 어서 빨리 알리고 싶으셨을 것이다.

            그러기에 청중을 압도하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신다.

 

*그런데 사람들은 : 시큰둥하다.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말씀의 내용에는 관심 없고 겉모습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별 볼일 없는 출신이라는 선입관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 힘이 빠지셨나 본다.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과 집안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라고 하시며

                         자리를 뜨셨기 때문이다.

*동향인들은 : 예수님의 업적을 보고도

                       그분을 목수의 아들 이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예수님께서는 : 고향사람들의 불신때문에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으신다.

                            기적은 믿음을 전제로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