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주요 복음 해설 135

베드로의 메시아 고백

베드로의 메시아 고백(마르8,27-30 ; 마태16,13-20,루가 9,18-21,요한 19-27) 예 수 제 자 서문 : 27예수 일행은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 있는 마을들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길을 가시는 도중에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당신의 정체에 대해서 군중이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물으신다. = 지금까지 행하신 갈릴래아 활동을 총정리하는 질문. 28여론은 : ①세례자 요한, ②엘리야, ③예언자 중의 한 분이라고 대답. ⇒사람들은 : 예수님에 대해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지만, 공통점은 예수님을 훌륭한 인물 중에 한 사람 정도로 생각하지, 그 이상은 아니라는 것(Je=θ×, 인간이라는 생각) 29“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29베드로가 “선생님은 그리..

베싸이다의 소경

베싸이다의 소경(마르 8,22-26) 예 수 소 경 서문 : 예수일행이 베싸이다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소경 한 사람을 데리고 와서 고쳐 주시기를 청하였다. 예수님은 ①소경의 손을 잡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②그의 두 눈에 침을 바르고 ③손을 얹으신 다음 ?무엇이 좀 보이느냐?? 하고 물으셨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보이느냐?’는 말. 눈을 뜨면서 ?나무 같은 것이 보이는데 걸어 다니는걸 보니 아마 사람들인가 봅니다? 하고 대답. ⇒제자들이 예수님을 보면서도 ‘예수님이 누구이신가’를 아직까지 정확하게 보지 못하는 상태를 표현한 것 = Mk전반부의 상황을 요약한 것. Je께서 다시 그의 눈에 손을 대시자 눈이 밝아지고, 모든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Mk복음의 후반부 상..

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마르 8,14-21 ; 마태 16,5-12, 루가 12,1) 예 수 제 자 서문 : 14제자들이 잊어버리고 빵을 가져오지 못하여 배 안에는 빵이 한 덩어리밖에 없었다. 배 : 교회, 빵 : 예수님(성체). 15예수님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 15절은 전해온 단절어로, 누룩 : Mt(16,12) : “가르침”으로, Lk(12,1) : “위선”으로 명확하게 제시하지만, Mk에서는 제시×, ⇒가르침, 不信상태 ? 16?빵이 없구나!?하며 서로 걱정 : Je의 말씀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제자들은 빵만 걱정 ⇒생명의 빵인 Je을 모시고도 그들의 눈에는 물질적 빵만 보인 것. 그래서 7개의 질문(8,17-21)을 통해 설명 : ①빵이 없다고 걱정들을 하..

생명의 빵 (요한 6,22-59)

생명의 빵 (요한 6,22-59) 22그 이튿날의 일이다. 호수 건너편에 남아 있던 군중은, 거기에 배가 한 척밖에 없었는데 예수께서는 그 배에 타지 않으시고 제자들끼리만 타고 떠난 것을 알고 있었다. 23한편 티베리아로부터 다른 작은 배 몇 척이 주께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고 빵을 나누어 먹이시던 곳으로 가까이 와 닿았다. 24그런데 군중은 거기에서도 예수와 제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아 가파르나움으로 떠났다. 25그들은 호수를 건너 가서야 예수를 찾아내고 ?선생님, 언제 이쪽으로 오셨습니까??하고 물었다. 26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지금 나를 찾아 온 것은 내 기적의 뜻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다. 27썩어 없어 질 양식을 얻으..

유다인들의 전통

유다인들의 전통(마르 7,1-23 ; 마태 15,1-20, 루가 11,37-41) 구 분 장 절 설 명 1. 전통논쟁 (1-13) ①세정(洗淨) 관습에 관한 논쟁 (1-7) 논쟁 계기 7, 1-4 예루살렘에서 온 종교지도자들은 Je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을 보고, 5 “왜 당신 제자들은 조상의 전통 ×, 부정한 손으로 음식을 먹느냐?” 항의 종교지도 자들의 항의 6-7 이사 29,13 인용하여 답변 : ☞ 6-7절, 그 뜻은 :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는 것이 관습을 따르는 일일지라도 θ을 섬기는 일은 못된다는 말씀. 예수의 답변 9-13 너희는 전통핑계로 θ의 계명(부모섬김) × ⇒例, ‘코르반’ 이유로 부모 섬김 ×. ②코르반 관습에 관한 Je의 비판 (※논쟁은 끝나고 이어서) 2. 깨끗..

물위를 걸으신 기적

물위를 걸으신 기적(마르 6,45-52 ; 마태 14,22-33, 요한6,16-21) 예 수 제 자 ①제자들을 배를 태워 베싸이다로 보내고 ②혼자서 군중을 돌려보내시고, ③그 후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 날이 저물었을 때 제자들이 탄 배가 바다 한가운데에서 역풍을 만나 고생. : ①예수님과 떨어져 있는 데에서 오는 어려움을 표현한 것, ②또는 교회가 세상 한가운데 있다는 것. 이것을 보신 Je께서는 물위를 걸어서 제자들 쪽으로 오시다가 그들 곁을 지나쳐 가시려고 하였다. ↘※θ의 출현을 의미. 그 때는 새벽 네시쯤. (※귀신 출몰 시간.) Je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 알고 비명.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유령인 줄 알았다).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자기계시 ..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마르 6,30-44 ; 마태14,12-21,루가9,10-17,요한6,1-15) (1). 제자들의 선교 보고(마르 6,30-34) 30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31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33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34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

베짜타 못가의 병자를 고치심

베짜타 못가의 병자를 고치심(요한 5,1-18) 5. 얼마 뒤에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다. 2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3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 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 5그들 중에는 삼십 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6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 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하고 물으셨다. 7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

겨자씨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마르 4,30-32 ; 마태 13,31-32, 루가 13,18-19) 30예수님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를 무엇에 비길까? 무슨 비유로 그것을 나타낼까? 31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땅에 뿌릴 때에는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도 작다. 32그러나 땅에 뿌려지면 자라나서 어떤 풀보다도 커지고 큰 가지들을 뻗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수 있게 된다.? *?겨자씨의 비유?도 : ?자라나는 씨앗의 비유?와 같이, 하느님 나라에 관한 비유로 그 뜻이 같다. 겨자씨는 : 세상의 어떤 씨앗보다 작은 것이지만 심어놓으면 큰 나무로 자라듯이, 하느님 나라도 : 지금은 미미하게 보이지만 종말에는 엄청난 위력을 드러낸다는 말씀.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4,31) : 예수님은 ..

저절로 자라나는 씨앗의 비유

저절로 자라나는 씨앗의 비유(마르 4,26-29) 26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다. ?하느님의 나라는 이와 같다. 어떤 사람이 땅에 씨를 뿌려 놓으면, 27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는 싹이 터서 자라는데, 그 사람은 어떻게 그리되는지 모른다. 28땅이 저절로 열매를 맺게 하는데, 처음에는 줄기가, 다음에는 이삭이 나오고 그 다음에는 이삭에 낟알이 영근다. 29곡식이 익으면 그 사람은 곧 낫을 댄다. 수확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비유는 하느님 나라에 대한 비유. *농부는 씨앗을 뿌리지만 식물이 어떻게 자라는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식물은 신비롭게 자라나 열매를 맺는다. 이처럼 감추어져 있던 신비인 하느님 나라도 이미 예수님 안에서 드러나기 시작했으나 사람들은 아직 잘 알지 못 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