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 1589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사명을 주시다 (3,16-22)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사명을 주시다 ; 해방 계획의 선포(3,16-22) 16가서 이스라엘의 원로들을 모아놓고,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씀하셨다.󰡑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나는 너희를 찾아와 너희가 에집트에서 겪고 있는 일을 살펴보았다. 17그리하여 에집트에서 겪는 고난에서 너희를 끌어내어,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브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기로 작정하였다.󰡑 18그러면 그들이 너의 말을 들을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함께 에집트 임금에게 가서,󰡐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걸어가, 주 저희 하느님께 제사..

제137편 바빌론 강가에서(1절)

137편 : 시온의 노래, 바빌론을 저주하고 주님이 그 나라를 보복해 주시기를 바라는 저주 시. 이제는 유배생활에서 귀환한 것같이 보이지만, 작가는 유다인들이 자신들을 잡아간 사람들을 위해서 노래부르란 것을 어떻게 거부했는지 그것을 회상한다(1-3). 유다인들이 노래를 거부한 것은 괴롭더라도 시온을 기억하는 것이 곧 즐거운 노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4-6). 작가는 잔인한 에돔과 바빌론에게 타당한 벌이 내려지기를 바라고 있다(7-9). 1. 이스라엘이 받은 모욕 1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며 우네. 2 거기 버드나무에 우리 비파를 걸었네. 3 우리를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노래를 부르라, 우리의 압제자들이 흥을 돋우라 하는구나. 󰡒자, 시온의 노래를 한가락 우리에게 불러 보아라.󰡓 4 ..

모세의 소명과 거절 이야기(3,7-4장)

모세는 : 타지 않는 불꽃 떨기 속에서 자신을 부르시고 이집트로 보내시려는 야훼 하느님의 소명을 받고, 어떤 핑계로 거절하는가를 3,1-15절과 4,1-17절까지를 읽으면서 살펴본다. 구 분 모세의 응답(거절이유) 야훼의 응답(부르심) 야훼의 부르심 (3,10) --- "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터이니, 내 백성 Is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어라." (3,10) 첫 번째 거부 (3,7-12)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파라오 에게 가서, Is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낼 수 있겠습니까?󰡓(3,11) ⇒ 자격×,능력× “내가 네 힘이 되어 주겠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고 보증. (3,12) 두 번째 거부 (3,13-15) “θ의 이름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 이름을 묻는 것은 :..

하느님께서 당신 이름을 계시하시다(3,13-15)

13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가서,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고 말하면, 그들이 저에게 󰡐그분 이름이 무엇이오?󰡑 하고 물을 터인데, 제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하겠습니까?󰡓 14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는 나다.󰡓 하고 대답하시고,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여라. 15하느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신 야훼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이것이 영원히 나의 이름이며, 이것이 대대로 불릴 나의 칭호이다. *모세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무려 다섯 번이나..

제136편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1절).

136편 : 찬양시편, 이 시편은 135편과 비슷하다. 다만 주제를 강조해 주는 후렴구가 있다는 점만이 다를 뿐이다. 감사 노래를 부르라는 도입부와 결말부의 초대(1-3, 26)를 제외하고 이 찬미가는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전능하심(4-9)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 주시고(10-22), 백성들의 비참한 모습을 가련히 보아주신(23-26) 하느님의 착하심을 찬양한다. ⤷이 시는 매절마다 상반절은 제사장이, 하반절은 예배 참여자가 부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交唱은 예배 참여자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한다. 1. 찬송하여라 1 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2 신들의 신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3 주님들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

제135편 살아계신 하느님과 죽은 神

135편 : 찬양시편, 이 시편은 율법서와 예언서와 시편을 모자이크한 것이다. 여기서 작가는 제사장들에게 주님을 찬양하라고 요청한다. 이 찬미가의 시작(1-4)과 끝(19-21)은 이교도 신들이 생명 없는 우상인데 반해(15-18),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選民들의 옹호자이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라는 권고로 장식되어 있다. 1. 찬양에 대한 요청 1 할렐루야!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2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이들아. 우리 하느님의 집 앞뜰에 서 있는 이들아. 3 주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서는 좋으시다. 그 이름에 찬미 노래 불러라, 그 이름 감미로우시다. 2. 찬양 이유 ; 창조주 하느님 4 주님께서 야곱을 당신 것으로, 이스라엘을 당신 소유로 선택하셨다. 5 정녕 나는 ..

모세가 소명을 받다

모세가 소명을 받다 = 모세의 첫 번째 회피 이야기(3,7-12) 7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에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겪는 고난을 똑똑히 보았고, 작업 감독들 때문에 울부짖는 그들의 소리를 들었다. 정녕 나는 그들의 고통을 알고 있다. 8그래서 내가 그들을 에집트인들의 손아귀에서 구하여, 그 땅에서 저 좋고 넓은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족과 헷족과 아모리족과 브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리고 올라가려고 내려왔다. 9이제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나에게 다다랐다. 나는 에집트인들이 그들을 억누르는 모습도 보았다. 10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 터이니, 내 백성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에집트에서 이끌어내어라.󰡓 11그러자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무엇이..

제134편 주님을 찬미하여라(1절)

134편 : 찬양시편, 이 노래는 야간에 성전에서 의무를 이행하고 있던 사제나 레위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불려진 것 같다(1-2). 사제나 레위인들은 백성들을 축복하면서 응답한다(3절). ⤷ 순례자는 성전을 지키고 있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향해 하늘의 복이 시온으로부터 그들에게 임하기를 간청한다. 1 [순례의 노래] 이제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모든 종들아 밤 시간에 주님의 집에 서 있는 이들아. 2 성소를 향하여 손을 들고 주님을 찬미하여라. 3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134편 : 시인은 하느님의 모든 종들에게 하느님을 찬송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여기 “주님의 모든 종들”이란 좁은 의미로는 밤에 성전에서 하느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을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하..

하느님께서 불타는 떨기 속에 나타나시다(출애 3,1-6)

3- 1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2주님의 천사가 떨기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3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버리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였다. 4모세가 보러 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하고 대답하자, 5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말아라. 네가 서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6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 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제133편 兄弟友愛(1절)

133편 : 교훈시편, 이 시는 하느님 백성들의 가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이다. 작가는 이스라엘 가정들이 한데 모여 사는 것을 기뻐하며, 그것을 하느님이 축복해 주시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1 [순례의 노래. 다윗] 보라, 얼마나 좋고 얼마나 즐거운가, 형제들이 함께 사는 것이! 2 머리 위의 좋은 기름 같아라. 수염 위로,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리는, 그의 옷깃 위에 흘러내리는 기름 같아라. 3 시온의 산들 위에 흘러내리는 헤르몬의 이슬 같아라. 주님께서 그곳에 복을 내리시니 영원한 생명이어라. 133편 : 하느님께서 허락해 주신 가정과 교회는 아름다운 곳이다. 본문은 이 아름다운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머리 위의 좋은 기름 같아라. 수염 위로, 아론의 수염 위로 흘러내리는, 그의 옷깃 위에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