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잠언 공부 135

23장② : 지혜로 추구해야 할 모습

23장② : 지혜로 추구해야 할 모습 5. 부성적 충고 ; 지혜로 추구해야 할 모습(23,15-28) 15 내 아들아, 너의 마음이 지혜로우면 내 마음도 기뻐하고 16 너의 입술이 올바른 것을 말하면 내 속도 즐거워한다. 17 너의 마음은 죄인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날마다 주님을 열심히 경외하여라. 18 그래야 미래가 있고 너의 희망이 끊기지 않는다. 19 내 아들아, 너는 잘 듣고 지혜로워져 너의 마음을 바른길로 이끌어라. 20 술을 폭음하는 자들과 고기를 폭식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마라. 21 폭음가와 폭식가는 가난해지고 늘 술에 취하면 누더기를 걸치게 된다. 22 너를 낳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어머니가 늙었다고 업신여기지 마라. 23 진실을 구하되 팔아넘기지 마라. 지혜와 교훈과 예지도 그리하여라. 2..

23장① : 탐욕에 대한 경고

23장① : 탐욕에 대한 경고 23,1-14절은 : 주로 탐욕에 대한 경고로 이루어지고 있다. 탐욕을 채우기 위해서는 따라 다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속이는 행위, 거짓행위다. 이러한 속이는 행위는 탐욕을 채우는 수단이 된다. 탐욕은 속이는 음식과 말과 재물과 함께한다. 따라서 지혜자는 의도가 담긴 진수성찬이나, 속이는 말과 재물을 경계하고, 나아가 자녀들에게 합당한 훈계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3,15-35절에서는 : 가정에서 각별하게 신앙으로 양육되어 가는 자녀를 바라보며 부모의 감격스러운 고백이 등장한다. 몸을 다스리는 것은 마음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에서 오는 지혜다. 부모의 훈계를 경청하는 지혜로운 자녀는 인생길에 찾아오는 淫行, 술과 같은 유혹들을 이길 수 있다. ..

22장② : 현인들의 첫째 잠언집

22장② : 현인들의 첫째 잠언집 잠언의 핵심어는 “知慧”와 “眞理”다. 잠언에서는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에서 의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선과 악, 진리와 거짓,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생각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진리는 우리에게 인생의 올바른 길 곧 하느님 말씀대로 사는 길을 제시해 준다. 이 단락은 하느님은 지혜 있는 자들을 통해 듣고 새겨야 할 말씀을 가르쳐주신다. 진리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들은 가난한 자와 약한 자들을 보호하며, 사람을 분별하여 사귈 줄 알고, 자기 분수를 알아 함부로 책임질 일을 하지 않는다. 22,17절부터 24,34절까지는 익명의 지혜자(들)에 의해 쓰여진 독립된 한 부분을 형성한다. 현인들의 제1 잠언집(22:17..

22장① : 지혜로운 삶과 미련한 삶

22장① : 지혜로운 삶과 미련한 삶 22,1-16절 말씀은 지혜로운 삶과 미련한 삶을 대조하면서 지혜로운 삶을 선택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재물보다 명예와 은총을 선택한다. 하느님은 모든 것의 주권자이기에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를 모두 돌보신다. 또한 하느님을 두려워하며 善을 행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惡하고 게으른 자들을 벌하신다. 1. 재물에 대한 태도(22,1-9) 22,1 이름은 큰 재산보다 값지고 명성은 은보다 금보다 낫다. 2 서로 마주치는 부자와 가난한 이 이들을 모두 지으신 분은 주님이시다. 3 영리한 이는 재앙을 보면 몸을 숨기지만 어리석은 자는 그대로 가다가 화를 입는다. 4 겸손과 주님을 경외함에 따른 보상은 부와 명예와 생명이다. 5 빗나간 자의 길에는 가시..

21장 : 의인과 악인의 삶

21장 : 의인과 악인의 삶 21,1-14절에서는 세상의 왕들도 하느님의 다스림과 인도를 받는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의 깊은 마음까지 감찰하시며, 악한 탐욕에서 말미암는 횡포들을 알고 계시기에, 굽은 길로 가는 악인들을 환난에 던지신다. 21,15-31절에서는 지혜를 버린 자와 지혜를 얻은 자의 삶을 차례로 설명한 후 의인과 악인의 삶을 차근차근 대조해 나간다. ‘공의와 정의’의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의인은 기쁘게 공평과 의의 길로 행하며,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게 된다. 반면 악인은 게으르고 탐욕스럽고 가증한 것을 좋아하여, 스스로 패망의 길로 들어선다. 1. 하느님과 계약의 왕(21,1-3) 21,1 임금의 마음은 주님 손안에 있는 물줄기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끄신다. 2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20장 :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

20장 :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 20,1-15절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어리석은 자들은 헛소리를 내뱉을 때까지 독주를 마시고, 의로운 왕의 통치에 떨며, 파종할 시기를 놓쳐 추수를 하지 못한다. 또 작은 이득을 위해 사람을 속이지만, 그것으로 하느님의 노여움을 사는 더 큰 해를 자초한다. 16-30절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낯선 사람이 선 믿지 못할 보증, 거짓말로 재물을 얻는 자, 남을 험담하는 사람들은 이 땅에 의거 실종되었음을 증명하는 현상들이다. 이와 같은 자들은 의로운 왕의 통치를 통해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듯 의인과 구별될 것이다. 1. 지혜와 동떨어진 사람들20,1-4) 20,1 술은 빈정꾼, 독주는 소란꾼 그것에 취하는 자 모두 지혜롭지 못하다. 2 임금이 일으..

19장② : 지혜로운 자

19장② : 지혜로운 자 4. 경건한 삶의 모습(19,15-17) 15 게으르면 깊은 잠에만 빠지고 나태하면 배를 곯는다. 16 계명을 지키는 이는 제 목숨을 지키지만 제 길을 업신여기는 자는 죽는다. 17 가난한 이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주님께 꾸어 드리는 이 그분께서 그의 선행을 갚아 주신다. ⇒게으름은 하느님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저버리고 삶을 무가치하게 여기는 죄악이다. 그러나 계명을 지키는 신실한 성도들은 자신의 목숨을 지킨다. 15절 : 게으름은 사람으로 하여금 비활동적인 상태에 빠지게 함으로 이로 인하여 궁핍함을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16절 : 계명에 대한 순종은 생명에 이르게 하고 불순종은 죽음에 이르게 한다. 17절 : 하느님은 모든 사람을 부요하게 하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

19장① :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19장① :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19장 전반부(1-14절)는 어리석은 마음은 재물을 따라 움직이고, 자기 길을 굽게 하고 하느님을 원망하며, 재판에서도 힘과 권력 앞에 진실을 덮고 거짓을 말하므로 그들은 하느님의 벌을 받아 망한다. 그러나 지혜를 얻는 자는 잘못을 용서하고, 과오를 인정하며, 노하기를 더디 하며,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슬기를 지키므로, 복을 얻는다고 하였다. 후반부(15-29절)는 하느님의 경건한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한다. 지혜 있는 자는 하느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삶에서 게으름을 몰아내고,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부모는 자녀를 훈육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며, 사람들에게 인자롭게 행하여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1. 재물에 대한 교훈(19,1-7) 19,1..

18장② : 말의 힘

18장② : 말의 힘 4. 더욱 귀한 것(18,13-16) 13 다 듣기도 전에 대답하는 것은 미련함이고 수치이다. 14 사람의 정신은 제 병을 참아 내지만 기가 꺾인 정신은 누가 견디어 내랴? 15 슬기로운 마음은 지식을 구하고 지혜로운 이들의 귀는 예지를 찾는다. 16 선물은 길을 넓혀 주고 높은 사람들 앞으로 이끌어 준다. ⇒①하느님을 경외하는 자는 항상 이웃이나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기도 전에 도중에 말을 가로막고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일이다. 그런 자들은 결국 여러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여 욕을 당하게 된다. ②마음은 생명의 근원이다. 마음이 건강하면 몸의 병도 이기지만, 마음이 상하면 희망이 없다. 13절 : 사연을 다 듣기 전에 대답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