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편 : 예언적 훈계 시편, 53편과 14편은 내용적으로 볼 때, 동일한 주제를 언급하고 있다. 두 시편의 차이는 약간의 언어적 대치와 표현상의 차이뿐이라고 할 수 있다. ↠각 구절 주석은 14편 참조. 1. 악인의 타락 1 [지휘자에게. 알 마할랏. 마스킬. 다윗] 2 어리석은 자 마음속으로 ?하느님은 없다.? 말하네. 모두 타락하여 불의를 일삼고 착한 일 하는 이가 없구나. 3 하느님께서는 하늘에서 사람들을 굽어 살피신다, 그 누가 깨달음 있어 하느님을 찾는지 보시려고. 4 모두 빗나가 온통 썩어 버려 착한 일 하는 이가 없구나. 하나도 없구나. 2. 악인들에 대한 징벌 5 어찌하여 깨닫지 못하는가? 나쁜 짓 하는 자들 내 백성을 빵 먹듯 집어삼키는 저들 하느님을 부르지 않는 저들. 6 거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