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그러니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들어라. 행복하여라, 내 길을 따르는 이들!
33 내 교훈을 들어 지혜로워지고 그것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34 행복하여라, 내 말을 듣는 사람!
날마다 내 집 문을 살피고 내 대문 기둥을 지키는 사람!
35 나를 얻는 이는 생명을 얻고 주님에게서 총애를 받는다.
36 그러나 나를 놓치는 자는 제 목숨을 해치고
나를 미워하는 자는 모두 죽음을 사랑한다.”
이 단락은 지혜를 사랑하라는 것과
적극적으로 지혜를 얻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자가 문을 열고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지혜를 사랑하며 부지런히 갈구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이 오신 이유가 사람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한10:10).
따라서 하느님의 지혜이신 예수님의 초대를 거부하는 것은
자신을 죽음에 몰아넣는 것과 같다.
⇒우리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길은 지혜의 말씀을 들음으로 얻을 수 있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지혜를 얻기 위하여 사모하는 자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지혜를 얻는 일을 뒤로 미뤄서도 안 되고 또한 일회적인 일이 되어서도 안 된다.
지금 여기에서 구할 뿐만 아니라 날마다 지속적으로 구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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