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목은 : 로마서 12,1-2절을 요약한 것으로,
이 성서 구절은 바오로 사도의 권고와 훈화에 속한다.
즉, 신자들은 믿음으로 의로워졌으니 하느님의 뜻을 따르면서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산 제물이 되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θ께 산 제물을 바치셨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가 드릴 진정한 예배 역시 우리 자신을 θ께 산 제물로 바치는 것,
즉, 삶 전체를 θ께로 향하고 바치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인답게 세속을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새 생활을 꾸준히 영위하는 것이다.
신앙은 : 이론이기보다는 실천이요 생활이다.
그러기에 신앙은 일상생활에서 꽃 피고 열매 맺는다.
⇒개인성화와 함께 이웃 봉사에 앞장서야 할 레지오 단원은
일상생활과 봉사활동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보여 주신
철저한 희생과 헌신을 반영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거룩한 생활이 되고 θ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산 제물이 될 것이다.
레지오 단원은 :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마지막 탄식과 한 방울의 성혈마저 바치셨다는 사실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봉사와 활동 안에 이러한 주님의 모습이 반영되도록 힘써야 한다.
성녀 데레사는 : “그토록 많이 받고도 그처럼 적게 갚아 드리다니.
아! 이것이 나를 짓누르는 고통이로구나”하고 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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