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생트집(요한 9,13-34)

윤 베드로 2019. 5. 8. 18:44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생트집(요한 9,13-34)

바리사이들

소경 / 소경 부모

배경 : 13사람들은 소경이었던 그 사람을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데리고 갔다.

14그런데 예수께서 진흙을 개어 그의 눈을 뜨게 하신 날은 바로 안식일이었다.

15이번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또 그에게 눈을 뜨게 된 경위를 물었다.

?그분이 내 눈에 진흙을 발라 주신 뒤에

얼굴을 씻었더니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보면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이 아니오?하는

사람도 있었고 ?죄인이 어떻게 이와 같은 기적을 보일 수 있겠소?“ 하고

맞서는 사람도 있어서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

 

17?그가 당신의 눈을 뜨게 해 주었다니

당신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오??

하고 다시 묻자

?그분이 예언자이십니다?하고 대답.

바리사이 :

그 사람의 부모를 불러

19?이 사람이 틀림없이

나면서부터 눈이 멀었다는

당신네 아들이오?

그런데 지금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하고 물었다.

 

20그의 부모는 : ?, 틀림없이 날 때부터

눈이 멀었던 저희 아들입니다.

21그러나 그가 어떻게 지금 보게 되었는지,

또 누가 눈을 뜨게 하여 주었는지는 모릅니다. 다 자란 사람이니 그에게 물어 보십시오.

제 일은 제가 대답하겠지요?하였다.

22유다인들이 무서워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소경을 다시 불러?사실대로

말하시오. 우리가 알기로는

그 사람은 죄인이오?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앞못보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잘 보게 되었다는 것뿐입니다.?

26?그러면 그 사람이 당신에게 무슨 일을

했소? 어떻게 해서 당신의 눈을

뜨게 했단 말이오??하고 다시 묻자

?그 이야기를 벌써 해드렸는데 그 때에는

듣지도 않더니 왜 다시 묻습니까? 당신들도

그분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까??하고 반문.

바리사이 :

28이 말을 듣고

그들은 마구

욕설을 퍼부으며

?너는 그자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이다.

소경 : 30?분명히 내 눈을 뜨게 하여 주셨는데 그분이 어디에서

오셨는지도 모른다니 이상한 일입니다. 31하느님께서는 죄인의

청은 안들어 주시지만 하느님을 공경하고 그 뜻을 실행하는

사람의 청은 들어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2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의 눈을 뜨게 하여 준 이가 있다는 말을

일찍이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33그분이 만일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 아니라면

이런 일은 도저히 하실 수가 없을 것입니다.?라고 대꾸.

34유다인들은 이 말을 듣고 ?너는 죄를 뒤집어쓰고

태어 난 주제에 우리를 훈계하려 드느냐??하며

그를 회당 밖으로 내쫓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