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창세기 공부

요셉의 양곡 관리(47장)

윤 베드로 2014. 4. 29. 15:38

*47,1-12(P) : 요셉의 가족이 파라오를 알현하다.

 

*파라오는 : 요셉의 계획대로 고센지방에 머물기를 제안한다.

  정착 문제가 해결되자 요셉은 파라오와 아버지를 상면시킨다.

 

*야곱은 : 여기서 자신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떠돌이 신세’로 소개한다.

             “이 세상을 떠돌기 벌써 130년…

               살아 온 나날이 궂은 일 뿐이었습니다.”(9절)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축복의 성조 야곱의 일생을 한마디로 축약된다.

그러나 남 보기에 떠돌이 신세이지,

   야곱의 생애는 하느님과 함께 약속과

                      축복의 미래를 향해 걷는 순례였다.

 

*47,13-26 : 요셉의 양곡 관리

 

*고대 근동 사회에서는 : 빚을 갚기 위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지불해야 하는 일은

         당연한 법으로 되어 있다.

  갚을 능력이 없을 땐 몸의 자유를 팔 수밖에 없다.

  이스라엘도 이 원칙을 고수했다.

 

⇒다만 그들에게는 :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50년째가 되는 희년에 밭을 되돌려 받고

   노예의 처지에서 해방되는 특이한 제도를 병행해서 실행하였다.

 

*이 단락 이야기는 :

      요셉이 어떻게 에집트인들을 파라오의 종으로 만들었는지

      그리고 오분의 일 조세 제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기원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 에집트의 이 경제정책의 변화를 요셉에게 돌리면서

                다른 한편 그 안에서 녹을 먹고 있는

                솔로몬 왕궁의 경제정책을 반영하고 비호하려는

                의도에서 이야기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