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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직 한번 뿐인 인생을 -

윤 베드로 2015. 8. 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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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전에 들어 보셨지요?

 

로마 시대 어느 황제가 한 원로원의 집에 저녁 초대를 받아 갔습니다.

그래서 초대한 집의 종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음식을 장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많은 종이 실수로 값 비싼 그릇을 그만 깨뜨리고 말았다고 하네요.

 

주인은 그 종을 끌어 내어 뒷마당 연못 속에 던져 넣으라고 명하였다는데,

그 연못에는 악어가 자라고 있었다고 합니다. 

종이 새파랗게 질려 용서를 구했으나 주인은 막무가내이었습니다.

상전 앞에서 가보를 깨는 종은 악어의 밥이 되게 하는 것이 그 집의 규례이기 때문이었지요.

 

이를 보고 있던 황제가 그 종을 용서해 주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원로원은 더욱 화를 내며 자기 집안의 가율이라며 황제의 부탁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민망한 황제는 값나가는 꽃병을 일부러 깨뜨리며, 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나도 이 집의 가보를 깨뜨렸으니 저 종과 함께 연못 속에 던져 나를 죽이라!”

 

그러나 아무리 그 집의 가보를 깨뜨렸다고 해도 황제를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그 원로원은 그 종을 용서해 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한번 뿐인 나의 인생을 

                                                          / 장 광 재

 

 

꽃이 너무 예쁘면

사람들이 너도 나도 와서 꺾어 갑니다.

수수한 놈이 그래도 오래 남아 있지요.

 

나무도 너무 곧으면

사람들이 몰려 와서 먼저 베어 갑니다.

못 생긴 놈이 그래도 오래 남아 있지요.

 

 

한 번 뿐인 우리네 인생, 

강퍅한 울타리를 쳐 놓고,

그 속에 들어 앉아 있다고 

그 삶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지요.

 

내 뜻으로 이 세상에  온 것도 아니어서

세상을 내 의지로 살려고 하여도

내 맘대로 되어 지지 않는 것

거저 받은 선물 나누며 살아야지요

                

 

 

 

* * *     * * *     * * *     * * *     * * *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음미하는 여행이다

과거나 미래에 집착해 당신의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게 하지 말라.

당신의 삶이 하루에 한번인 것처럼
인생의 모든 날들을 살게 되는 것이다.

아직 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결코 포기 하지 말라.

당신이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아무것도 진정으로 끝난 것은 없으니까.

당신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 말라.

우리들을 구속하는 것이
바로 이 덧 없는 두려움이다.

위험에 부딪치기를 두려워 말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으라.

찾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서
당신의 인생에서
사랑의 문을 닫지 말아라.


 

사랑을 얻는
가장 빠른 길은 주는 것이고
사랑을 잃는 가장 빠른 길은


사랑을 너무 꽉 쥐고 놓지 않는 것이고
사랑을 유지하는 최선의 길은
그 사랑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당신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삶을 살지 말아라.

사람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감정은
다른 이들이 그 사람에게
고맙다고 느끼는 그것이다.

시간이나 말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라.
둘 다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을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 (좋은글 중에서) -
             

 


 

Nearer My God To Thee (내 주를 가까이 하려 함은)

출처 : 꽃보라 빛나라
글쓴이 : 장광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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