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태오복음공부

말과 마음 (12,33-37)

윤 베드로 2014. 11. 2. 17:41

말과 마음 (12,33-37)

 

33"좋은 열매를 얻으려거든 좋은 나무를 길러라.

             나무가 나쁘면 열매도 나쁘다.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알 수 있다.

34독사의 족속들아! 그렇게 악하면서도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결국 마음에 가득 찬 것이 입으로 나오는 법이다.

35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마음에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마음에 쌓아 두었다가

           악한 것을 내놓는 것이 아니겠느냐.

36잘 들어라. 심판 날이 오면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다.

37네가 한 말에 따라서 너는 옳은 사람으로 인정받게도 되고

           죄인으로 판결 받게도 될 것이다."

 

*33절의 "나무가 나쁘면 열매도 나쁘다"라는 말씀은 :

            바리사이들을 두고 하시는 말씀.

바리사이들은 : 예수님의 기적을 귀신이 씌어서 행하는 것이라 혹평하는데,

                        그들의 마음이 선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나쁜 말을 한다는 것.

 

⇒이곳에서는 예수님과 바리사이들의 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을 탄핵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