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엘제불과 성령(12,22-32)
*예수님이 : 마귀가 들려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된 사람을 고쳐 주시는
구마 이적을 놓고 군중과 바리사이들의 반응이 엇갈린다.
군중은 :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보는 반면,
바리사이들은 : 예수님이 마귀의 힘을 빌어 치유한다고 비난(22절).
= 즉, 마귀를 쫓아내는 예수님의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그 능력이 θ이 아닌 마귀 두목한테서 오는 것이라고
예수님의 능력을 왜곡시키는 것.
즉, 예수님의 구마 이적행위를 惡意的으로 해석하자,
*이에 예수님은 : 네 가지 말씀(25-26절, 27절, 28절, 29절)으로 반박하시는데,
나라나 동네나 가정이나 스스로 갈라지면 지탱할 수 없듯이
"사탄이 어떻게 사탄을 쫓아낼 수 있겠느냐?"(26절) 라면서,
바리사이들의 허구성을 폭로.
즉, 당신께서 행하신 구마 행위는 θ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이지,
사탄의 힘이 아니라고 말씀.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모독하는 자에게
다른 모든 죄는 용서받을 수 있으나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31-32절).
*베엘제불은 : 히브리어 복합명사(바알 + 제불)로서,
직역하면 '집 주인'이고, 뜻을 새기면 '집 귀신'.
본디 여러 잡귀 가운데 하나에 불과한데,
어록에서는 베엘제불을 귀신두목이라 하여
진짜 귀신 두목 사탄과 동일시했다.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은 영원히 용서받지 못하는’(32절) 이유 :
성령 = θ =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
성령을 모독하는 사람이란? : 성령은 = θ ×, 죄를 용서해 주는 분 ×,
죄를 용서해 주는 능력 × ⇒ 성령의 능력을 부정하는 사람.
⇒따라서 성령을 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영원히 죄를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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