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 나타난 세례자 요한 ; 요한 세례자의 출현(3,1-12)
*예수님의 公生活 서막에 해당되는 3장-4, 11절에서는 :
예수님의 세례와 광야에서 받으신 유혹,
즉 시련의 내용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활동 준비기(3장 - 4장 11절)
3장 : 에수님의 세례
4,1-11 : 광야에서 유혹받으심.
*3, 1-3절 :
저자는 : 요한 세례자를 예수님의 선구자로 본다.
요한도 :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3,2 ; 4,17).
즉 하느님이 통치하실 때가 가까이 왔으므로
지금까지 하느님과 등지고 살던 인간이
하느님께 돌아오는 회개를 해야 한다는 것.
저자는 2ㄴ-3절에서 요한의 이 일도 역시
예언의 성취로 받아들이고 있다.
*4절, 낙타 털옷, 가죽띠 등의 요한의 옷차림은 :
구약시대의 아합왕 때 활약했던 엘리야의 옷차림과 같다.
이스라엘에는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엘리야 예언자가 미리 와서 준비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말라 3,23-24 ; 집회 48,10-11).
⇒저자는 이런 표현을 통해서
그 엘리야가 요한 세례자임을 암시하고자 했다.
"메뚜기와 들꿀을 먹으며 살았다" : 요한은 사막의 유목민들처럼 생활했다.
*11-12절 :
․요한 세례자는 : 예수님의 오심을 예고하고 있다.
요한 자신은 물 세례를 베풀면서
이를 거부하면 하느님께서 심판하신다고 하였다.
․요한은 : 자신의 뒤에 오실 분은 더 강하셔서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신다고 전한다.
여기서 '불'은 심판을 의미.
⇒그리고 요한은 : 예수님의 신발을 들 자격조차 없다며
예수님의 위대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발을 들고 다니는 것은 : 종이 주인을 섬기기 위해 하는
천한 일 중의 하나.
*12절의 알곡과 쭉정이 이야기는 : 25장 31-46절의 최후 심판 때
악한 자로부터 선한 자를 분리시키는 양과 염소 이야기와 같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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