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 시기
출애굽 시기에 대해서는 : 크게 두가지, 15세기 설과 13세기 설이 있다.
그러나 학자들은 13세기로 보는 견해가 더 지배적.
그 근거는 : 무엇보다도 출애 1,11절의 상황이
13세기 에집트의 상황과 일치한다는 점이다.
: “그들은 공사 감독을 두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제 노동을 시켜
파라오의 곡식을 저장해 둘 도성 비돔과
라므세스를 세웠다.”(11절)
①기원전 1290-1224년 라므세스 2세가
자기 왕국의 수도를 나일강 상류 테베에서
나일강 삼각주에 있던 아바리스라는 곳으로 옮기고
그곳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라므세스라고 지었으며
군사적 이유에서 여러 요새들을
나일강 삼각주 근처에 지었다고 한다.
②출애굽 1장과 5장에 나오는 이스라엘 후손들의 강제노역은
바로 이 라므세스 2세때의
거대한 토목공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기 때문이다.
③또한 성서 밖의 문헌 중에서 이스라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는
최초의 문서인 메르넵타 비문(파라오의 승리를 기념하는 비문)에 보면
여러 승리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팔레스티나 지방에서의 승리들에 대한 기록으로 끝나고 있다.
그 중에 ‘이스라엘’을 격파했다는 기록도 있다.
⇒따라서1222년경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팔레스티나 땅에 들어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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