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주요 복음 해설 135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와 성전정화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와 성전정화 (마르 11,12-25 ; 마태 21,18-22) 구 분 예 수 제 자 종교지도자 배경 : 12이튿날 베다니아에서 나올 때에 예수께서는 시장하시던 참에 멀리서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시 그 나무에 열매가 있나 하여 가까이 가 보셨으나 잎사귀밖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저주받은 무화과나무 (12-14절) 그 나무를 향하여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 하고 저주. 제자들도 이 말씀을 들었다. 성전 정화 (15-19절) 15Je은 예루살렘에 도착한 뒤, ①성전 뜰 안으로 들어 가 거기에서 사고 팔고 하는 사람들을 쫓아내시고 ②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셨다...

예루살렘 입성

예루살렘 입성 (마르 11,1-11 ; 마태 21,1-9, 루가 19,28-40, 요한 12,12-19) 예 수 제 자 군 중 서문 : 1예수일행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올리브산 근처 벳파게와 베다니아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는 두 제자에게 말씀, “맞은편 마을에 아무도 타지않은 새끼 나귀 한마리가 있을 것인데, 끌고 오너라. 3만일 누가 묻거든 주님이 쓰신다 하고, 곧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하여라.” 4그들이 가보니 과연 어린 나귀가 매여 있어, 그것을 푸는데, 5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왜 나귀를 풀어 가오?" ↑1-11절은 예루살렘入城記로, Je는 예루살렘에서 4km 떨어진 올리브산 근처 벳파게와 베다니아 가까이에 이르러, 마치 미리 보시고 준비하신 것처럼 나귀를 징발하신다. 6예수께서 일러주신 대..

돈 관리에 관한 비유 ; 금화의 비유

돈 관리에 관한 비유 ; 금화의 비유 (루가 19,11-28 ; 마태 25,14-30) 배경 11이 말씀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신 것을 보고 하느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 알고 있었다. 금화의 비유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또 비유 하나를 들려 주셨다. 12"한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길을 떠나게 되었다. 13그래서 그는 종 열 사람을 불러 금화 한 개씩을 나누어주면서 '내가 돌아 올 때까지 이 돈을 가지고 장사를 해 보아라' 하고 일렀다. 14그런데 그의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고 있었으므로 그들의 대표를 뒤따라 보내어 '우리는 그자가 우리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고 진정하게 하였다. 15그 귀족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오자마자 돈을 맡겼던 종들을 불러..

세관장 자캐오의 이야기

세관장 자캐오의 이야기(루가 19,1-10) 예 수 자캐오 군 중 배경 :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2거기에 자캐오라는 돈 많은 세관장이 있었는데 3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중에 가리워 볼 수가 없었다. 4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다. 5예수께서 그 곳을 지나시다가 그를 쳐다보시며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6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 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7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모두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 가 묵는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8그러자 자캐오는 일어서서 "주님, 저는 제..

예리고의 소경

예리고의 소경(마르 10,46-52 ; 마태 20,29-34, 루가18,35-43) 예 수 예리고의 소경 군중 / 제자 배경 : 46예수일행이 예리고 → 예루살렘으로 많은 군중들과 함께 갈 때 바르티매오라는 앞못보는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리고는 : 예루살렘 동남쪽 24km에 있으며, 해발보다 낮은 저지대로 늘 날씨가 따뜻하여 휴양도시로 유명. 또 예루살렘으로 가는 순례자들의 마지막 휴식처여서, 순례객들의 자비를 구하는 걸인들이 많았다. 바르티매오는 그 중의 하나였다. 이 말은 : → ①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 ②Je께 눈을뜨게 해달라는 애원 ⇒소경은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Je께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 47나자렛 예수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수난에 대한 세 번째 예고

수난에 대한 세 번째 예고(마르 10,32-45 ; 마태 20,17-19, 루가 18,31-34) 배경(32절) : 예수일행이 예루살렘으로 올라 갈 때, 예수께서 앞장서서 가셨고, 제자들과 그 뒤를 따라 가는 사람들은 두려워했다. : 예루살렘을 향하여 Je은 당당하게 가시는 데 비해서 제자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수난예고(33-34절) : 人子는 적수들의 손에 넘어가→사형선고 받고 →다시 이방인의 손에 넘어가→人子를 조롱하고→침 뱉고 채찍질하고 →죽임→사흘만에 다시 살아 날 것이다. : 제자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다시 자세하게 예고, Ⅰ,Ⅱ차 수난 예고 때보다 더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묘사. 야고보와 요한의 간청(35-37절) : “선생님께서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

다시 살아난 라자로

다시 살아난 라자로(요한 11,38-44) : 사건 예 수 마르타 죽은 라자로 사람들 배경 : 38예수께서는 다시 비통한 심정에 잠겨 무덤으로 가셨다. 그 무덤은 동굴로 되어 있었고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39예수께서 ?돌을 치워라?하시자 마르타가 ?주님, 그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납니다?하고 말씀드렸다. 40예수께서 마르타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θ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하시자 41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아버지, 제 청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2그리고 언제나 제 청을 들어주시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여기둘러선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 주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라고 기도...

예수와 마르타 / 마리아의 만남

예수와 마르타 / 마리아의 만남(요한 11,17-37) : 말씀(독백) 구분 예 수 마르타 / 마리아 예수와 마르타의 만남 (11,17-27) 배경 : 17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러 보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이미 나흘이나 지난 뒤였다. 18베다니아는 예루살렘에서 오리밖에 안 되는 곳이어서 19많은 유다인들이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마르타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예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르타는 마중을 나갔다. 그 동안 마리아는 집안에 있었다. 마르타는?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그러나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구하시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하느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 23?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마르타는 ?마지막 날..

라자로의 죽음

라자로의 죽음(요한 11,1-16) : 상황 설명 예 수 마리아 / 마르타 제 자 배경 : 마리아와 마르타 자매가 사는 베다니아 동네에 라자로라는 병자가 있었다. 2앓고 있는 라자로는 마리아의 오빠였다. 마리아는 주님께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주님의 발을 닦아 드린 적이 있는 여자였다. 3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앓고 있습니다?하고 전했다. 4?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그것으로 오히려 Ɵ의 영광을 드러내고 Ɵ의 아들도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5예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고 계셨다. 6 …이틀이 지난 뒤에야 7제자들에게 ?유다로 돌아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제자들이 ?선생님, 얼마 전만 해도 유다인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하였는데..

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

선한 포도원 주인의 비유(마태 20,1-16) 20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①2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②3아홉 시쯤에 다시 나가서 장터에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을 보고 4'당신들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시오. 그러면 일한 만큼 품삯을 주겠소' 5하고 말하니 그들도 일하러 갔다. ③6오후 다섯 시쯤에 다시 나가 보니 할 일 없이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어서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이렇게 빈둥거리며 서 있기만 하오?' 하고 물었다. 7그들은 '아무도 우리에게 일을 시키지 않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8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자기 관리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