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주요 복음 해설 135

공관복음서 묵시록

공관복음서 묵시록(마르 13장 ; 마태 24장, 루가 21,5-38) 구 분 예 수 제 자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13,1-2) 예수께서 성전을 떠나 나오실 때에, "선생님, 저 돌이며 건물이며 얼마나 웅장하고 볼만합니까?" "지금은 저 웅장한 건물들이 보이겠지만 그러나 저 돌들이 어느 하나도 제자리에 그대로 얹혀 있지 못하고 다 무너지고 말 것이다." 재난의 시작 (13,3-13) 4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일이 이루어질 무렵에는 어떤 징조가 나타나겠습니까? ①5"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6장차 많은 사람이내 이름을 내세우며 나타나서 ‘ 내가 그리스도다!?하고 떠들어대면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②7또 여러 번 난리도 겪고 전쟁 소문도 듣게 될 것이다. 그러나 당황하..

가난한 과부의 헌금

가난한 과부의 헌금(마르 12,41-44 ; 루가 21,1-4) 41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42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43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4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는 특별한 보살핌을 받아야 할 사람들. 그들은 스스로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외로운 사람들이다. 그런데 여..

율법학자들을 조심하라

율법학자들을 조심하라 (마르 12,38-40 ; 마태23,1-36, 루가 20,45-47) 38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 받기를 즐기고, 39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40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예수님은 : 율법학자들의 위선을 구체적으로 들추어내면서 비판. ①기다란 예복을 걸치고 다니며, ②장터에서 인사 받기를 좋아하고, ③공적인 예배터인 회당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④친교의 자리인 잔칫집에서도 윗자리에 앉으려 한다며 公的인 자리와 私的인 자리를 가리지 않고 특권과 신분을 드러내..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마르 12,35-37 ; 마태 22,41-46) 35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율법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 36다윗 자신이 성령의 도움으로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아래 잡아 놓을 때까지.? 37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 많은 군중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다. *Je은 :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율사들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 ⇒이것은 그 사실을 부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 그 이상이라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하면, Ⅰ. 유대인들의 고정관념..

부활 논쟁

부활 논쟁 (마르 12,18-27 ; 마태 22,23-33, 루가 20,27-40) 배 경 18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사두가이들 ①19 ?스승님, 모세는?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만 두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②20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後事를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③21그래서 둘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지만 후사를 두지 못한 채 죽었고, 셋째도 그러하였습니다. ④22이렇게 일곱이 모두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맨 마지막으로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⑤23그러면 그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황제에게 바치는 세금 문제 ; 세금 논쟁

황제에게 바치는 세금 문제 ; 세금 논쟁 (마르 12,13-17 ; 마태 22,15-22, 루가 20,20-26)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예 수 배경 : 13그 뒤에 그들은 예수님께 말로 올무를 씌우려고,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 사람을 보냈다. 14그들이 와서 예수님께 물었다.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합니까, 합당하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15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다 보여 다오.?라고 말씀. 16그들이 그것을 가져오자 예수님께서, ?이 초상과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황제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17?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혼인 잔치의 비유

혼인 잔치의 비유 (마태 22,1-14 ; 루가 14,15-24) 22 예수께서 또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하늘 나라는 어느 임금이 자기 아들의 혼인 잔치를 베푼 것에 비길 수 있다. 3임금이 종들을 보내어 잔치에 초청 받은 사람들을 불렀으나 오려 하지 않았다. 4그래서 다른 종들을 보내면서 '초청을 받은 사람들에게 가서 이제 잔치상도 차려 놓고 소와 살진 짐승도 잡아 모든 준비를 다 갖추었으니 어서 잔치에 오라고 하여라' 하고 일렀다. 5그러나 초청받은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①어떤 사람은 밭으로 가고 ②어떤 사람은 장사하러 가고 ③ 6또 어떤 사람들은 그 종들을 붙잡아 때려 주기도 하고 죽이기도 했다. 7그래서 임금은 몹시 노하여 군대를 풀어서 그 살인자들을 잡아 죽이고 그들의 ..

두 아들의 비유

두 아들의 비유(마태 21,28-32 ; 루가 7,29-30) 28"또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었는데 ①먼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을 하여라' 하고 일렀다. 29맏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하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②30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 아들은 가겠다는 대답만 하고 가지는 않았다. 31이 둘 중에 아버지의 뜻을 받든 아들은 누구이겠느냐?" 하고 예수께서 물으셨다.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 32사실 요한이 너희를 찾아 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줄 때에 너희는 그의 말을 믿..

포도원 소작인의 우화

포도원 소작인의 우화(마르 12,1-12 ; 마태 21,33-43) : 가르침 예수님 1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2포도 철이 되자 그는 소작인들에게 종 하나를 보내어, 포도밭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하였다. 소작인 ① 3소작인들은 그를 붙잡아 매질하고서는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② 4주인이 그들에게 다시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 종의 머리를 쳐서 상처를 입히고 모욕하였다. ③5주인이 또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 종을 죽여 버렸다. ④그 뒤에 또 많은 종을 보냈지만 더러는 매질하고 더러는 죽여 버렸다. ⑤6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았다. 그는 마지..

예수의 권한 논쟁

예수의 권한 논쟁 (마르 11,27-33 ; 마태21,23-27, 루가 20,1-8, 요한 2,18-22) 종교 지도자 예 수 27그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성전 뜰을 거닐고 계실 때, 예수님께 ①?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②또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소?? 예수님께서도 29?너희에게 한 가지 물어 보자 …, 30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 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 대답해 보아라.? 31그들은 ①?하늘에서 왔다.?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느냐?‘고 할 것이고, ②32?사람에게서 왔다.?하면 군중이 모두 요한을 참 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군중을 두려워하여, ③33예수님께?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