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신약공부 자료 452

바울로의 재판과정

바울로의 재판과정 : 사도행전 21,17- 28,31까지 길고도 복잡하다. 구 분 상 황 장 절 배경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온 바울로는 야고보의 제안으로 정결 예식. 21,17 -26 성전에서 체포 성전에서 정결 예식이 끝날 무렵, 해외 유대인들이 민족과 종교의 배신자로 규탄하고 폭행. 罪目 : 유대교 비방과 성전모독죄. ⇒소동 보고를 받은 로마군 파견대장은 체포명령. 21,27 -36 바울로의 해명 ① 파견대장 앞에서 군중들에게 자신의 개종과 이방인 전도 경위를 설명. ⇒자신의 사정 호소× → 복음 선포. 21,37 -22,21 로마 시민권 행사 바울로의 해명이 유대인들의 방해로 중단되자, 파견대장은 감금 지시 ⇒ 로마 시민권 행사. 22,22 -29 최고의회에서 변호 ② 군중의 증언과 바..

예수님의 마지막 모습 비교

Mk :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15,34 = 시편 22,1), Mt : “엘로이, 엘로이, 레마 사박타니?” (27,46 = 시편 22,1), Lk :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23,46 = 유다인들의 저녁기도문), Jn : “목마르다”와 “이제 다 이루었다”(19,28). ①Jn 사가는 : 상징주의 작가인 까닭에 이 말에도 상징적 의미를 부여. 예수님의 사명은 : 아버지 하느님과 자신을 세상에 계시하는 일과 이 계시를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영생을 베푸는 일이었으므로, 이 거룩한 일을 완성하시려는 간절한 염원을 드러내시기 위하여 “목마르다”고 하셨고, 마침내 이 성업을 완성하셨다는 뜻으로 󰡒이제 다 이루어졌다󰡓고 하셨다. ②요한은 : 예수님의 마지막 모습을 공관 복음..

안티오키아 교회

안티오키아 교회 (행전 11, 19-30) 안티오키아 교회가 갖고 있는 중요한 의미를 살펴보면, ①최초의 혼성교회 : *안티오키아 교회는 : 유다 땅이 아닌 이방 지역에 세워진 그리스도교 최초의 유다인과 이방인 혼성교회.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이후 예루살렘에서 열 두 사도를 중심으로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교회가 탄생했다. 주축을 이룬 신도들은 本土 유다계 그리스도인과 디아스포라 그리스도인들로 예수님의 공생활 동안 행동을 같이 했던 이들이다. 그들 중 스테파노가 처음으로 순교했고, 디아스포라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피해 안티오키아로 옮겨갔다. 그들은 안티오키아에서 교회를 시작했는데 그 당시 이야기가 사도행전 11장 19-30절에 실려 있다. *안티오키아에서 디아스포라 유다인을 대상으로 선교하던 중 뜻밖의..

예수님에 대한 재판 과정(Mk에 의한)

Ⅰ. 예수님은 두 차례 재판 : ①최고의회에서 종교재판 : 『대사제 앞에 서신 예수』(14,53-65), ②빌라도 총독의 행정재판 : 『빌라도의 심문과 판결』(15,1-15) Ⅱ. 최고의회에서 종교재판 과정 : 1. 최고의회의 긴급 소집 : ①긴급안건 : ‘예수 처리문제’, ②피고 : 예수 ③처리방침 : 이미 결정(Je 죽이기로), ④심문절차 : 요식행위(要式行爲). ⑤당시 대사제 가야파(18-37년 재직). 2. 예수 압송 3. 심문 : ①많은 증언 : 불일치 ②대사제 직접 심문 : “그대가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냐?” ⇒예수 : “그렇다” 4. 대사제 분개 : 예수의 신성모독 ⇒ 빌라도에게 고발. 다른 사람들도 예수를 모욕, 조롱. 5. 결의 : 금요일 새벽에 빌라도에게 넘기기로, 종교사범× → 정..

바오로의 전도 여행(행전 13-21장)

Ⅰ. 제1차 전도여행(행전 13-14장) 1. 전도기간 : 45-49년경 2. 전도한 곳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 살라미스 → 바포 →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 → 이고니온 → 리스트라→ 데르베 → 귀환 (이제까지 전도한 지역들을 다시 들러 보살피면서) 3. 주요 활동 : ①바르나바와 바오로는 : 두 안식일에 걸쳐 회당에서 설교했는데, 이방인들은 믿었으나 유대인들은 不信하면서 전도사들을 추방하였다(13,14-52절). ②바오로가 : 리스트라에서 설교하던 중 태생 앉은뱅이를 고쳐 주자, 주민들은 바르나바는 제우스 신이고, 바오로는 헤르메스 신이라고 하면서 그들에게 제사를 바치려고까지 하였다(14,8-18). Ⅱ. 제2차 전도여행 (행전 15,36 - 18,17) 1. 전도기간 : 50-52년경 2. 전도한 ..

안티오키아 사건

*안티오키아 교회는 : 그리스도교 역사상 두 번째 교회로, 최초의 유대인 ․ 이방인 혼성 교회였다. *예루살렘에서 사도회의가 있고 나서 이 교회에 베드로가 방문했을 때 사건이 터졌다. 베드로 사도가 안티오키아 교회를 방문한 내용이 갈라 2,11-14에 기록. *그 사건의 내용은 : 안티오키아 교회는 유다인들과 이방인들로 구성된 혼성교회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함께 모여 공동체 회식을 갖곤 했다. (= 공동체 회식 겸 성찬을 거행했다). 베드로도 이런 공동체의 모습을 좋게 봐서 공동체의 성찬례를 직접 집전하곤 했다. 이런 소식이 예루살렘 교회로 알려지자 소동이 일어났다. 예루살렘 교회의 책임자가 ‘유다인이 이방인과 함께 식사를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어겼음을 좌시할 수 없다면서 베드로를 ..

예루살렘 사도회의

예루살렘 사도회의 (행전 15,1-35 ; 갈라 2,1-10) *예루살렘 母교회는 : 49년경 큰 갈등(예수가 부활 ․ 승천한 후 20년쯤 뒤). ⇒당시는 그리스도교와 유대교 사이의 구분이 불분명. 유다 출신 그리스도신자들 : 할례와 율법 준수. 이방인들 : 유다교 관습을 지키지 않았다. ․本土 전도사들은 : 이방인도 구원을 받으려면 할례와 율법준수요구. 즉, 먼저 유다인化한 다음에 그리스도신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 ․이 문제는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심각한 문제. ①이방인들에게 예수 신앙만 요구할 것인가? ②유대교 율법 준수까지도 요구할 것인가? *문제 해결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사도회의가 개최. 이방지역에서 활동하던 유랑전도사들도 참가(바울로, 바르나바, 디도). ․그 결과 그리스도교 역사에 이정..

로마 제국(예수 시대)

로마 제국(예수 시대) 1. 기원전 63년 팔레스티나를 점령한 로마제국은 : 기원전 37년경부터 이두메아(에돔) 출신인 헤로데를 유대의 왕으로 인정. 2. 헤로데는 : 기원전 20년경부터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려고 예루살렘 성전을 증축했다. 3. 기원전 4년 헤로데가 죽은 후 : 그의 세 아들들이 팔레스티나를 셋으로 분할하여 다스렸는데, ①이두메아와 사마리아를 다스리던 아르켈라오는 :유대와 로마의 비위를 거슬려 통치권을 빼앗기고(기원 후6년), 지배권은 로마총독에게 넘어갔고, ②안티파스와 필립보가 다스리던 지역도 : 39년에는 모두 로마 총독 관할로 귀속되었다. 4. 예수께서 활동하시던 27-30년 유대와 사마리아의 총독은 :본시오 빌라도. 5. 당시 정치적 독립을 잃은 유대인들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를 ..

신약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

1. 주님이란 단어 '주' 또는 '주님'이란 단어는 구약에 7,245 곳에 등장하고, 신약에는 916번 등장한다. 신약에서의 주님은 구약처럼 하느님을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마태 11,25 ), 대부분의 경우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다(마태8,2 등). 구약에서 하느님을 뜻하는 칭호는 '야훼' '아도나이'등이 있지만 대부분 主 하느님 또는 주님으로 호칭된다. '주님'이라면 무조건 하느님을 뜻한다. 異說이 있을 수가 없다. 예수님께서 3년간 공생활을 하실 적엔 아직 그리스도 교회가 탄생하기 전이었고, 당시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는 신자들은 구약성경을 읽었다. 이 사람들 사고방식으로 주님=하느님 이었으므로, 예수님께 주님 이라고 했을 때는 이미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믿었다는 증거이다. 2. 예수님을 하느님 자..

마리아 막달라

복음서 안에서 열두 사도 못지않게 중요한 인물로 언급되고 있는 마리아 막달라의 신앙여정에 대해서 살펴보면, 즉, 마리아가 :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기구한 운명을 살아온 여인이었는지, 어떤 상처를 받았었는지, 어떻게 예수님을 만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예수님을 받아들였는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나갔는지 살펴본다면 우리 신앙생활의 아주 좋은 지침이 되리라 생각된다. 1. 왜 이 여인은󰡐막달라 여자 마리아󰡑, 혹은󰡐마리아 막달레나󰡑라고 불렸을까? 이 여인의 이름은 : 당시 흔한 이름 가운데 하나인󰡐마리아󰡑였다. ⇒그런데 당시 예수님 주변 인물 가운데는마리아란 이름을 지닌 사람만 해도 아주 많았다. 그래서 그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이름 앞에 地名을 붙였다. 󰡐막달라󰡑란 곳은 : 예수님 시대 당시 갈릴래아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