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신약공부 자료

요한 묵시록

윤 베드로 2024. 8. 29. 11:27
요한 묵시록

1. 묵시록은 : 시험 당하는 신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쓴 편지.
어원은 : 그리스어의 아포카립스(Apocalips)’에서 비롯되었고,
               ‘숨겨진 어떤 것이 드러남을 의미.
묵시록은 :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말씀과 환상을 통해
                  신자들에게 사건의 숨겨진 의미를 밝혀준다.
구약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묵시록으로는 다니엘서’.
기원전 2세기부터 서기 2세기 무렵,
              유대인사이에 묵시록이 널리 퍼졌다.
  신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묵시록 저자들은 하느님이 의 세력을 물리치고
                  義를 실현할 날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했다.

2. 암호화된 문학 :
암호를 사용하여 박해자들의 주의를 끌지 않으면서
            하느님이 암시해 준 보이지 않는 현실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에게해의 작은 섬인 파트모스섬에서 묵시록이 기록되었다(1,9).

색의 상징
검은 색 : 우상숭배, 죽음, 초록색 : 죽음, 붕괴,
붉은 색 : 폭력, 살인, 흰색 : 승리, 하느님의 색.

숫자의 상징
7 : 전체, 완성, 6 : 불완전(7-1),  4 : 세계,  3.5 : 불완전, 고통, 시련(7의 절반),
12 : 이스라엘 민족, 교회,  24 : 만장일치(12×2), 144 : 완성(12×12), 1,000 : 다수.

그림의 상징
: 제사장의 위엄, 뿔나팔 : ,
금띠 : 왕권, 어린양 : 그리스도,
여성 : 하느님의 백성, 교회.

3. 편집시기와 대상 :
요한묵시록은 1세기 말(90-95년경) 그리스도교인을 박해하던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 기록되었다.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현재의 터키지방)고난당하던 모든 교회에 보내는 글이었다.

4. 요한 묵시록의 구조
묵시록 본론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분되고, 미래 사건을 기술하는
            제 2(4,1-22,5)는 크게 여섯 단락으로 구분한다.
1,1-3 : 서언 묵시록 전체의 서언
<1> : 1,4-3,22 :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로 구성
<2> :
4-5: 옥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
2부의 서론 역할
(天上에서 벌어지는 상황)
6-7: 일곱 봉인
    = 봉인의
일곱 봉인을 떼면서 벌어지는 상황.
(7장은 : 삽입구, 봉인의 장에서
              생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
8-11: 일곱 나팔
= 나팔의
다음에 따라올 세 표징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지막 세 나팔을 세 재난과 동일시한다.
(10,1-11,14: 삽입구로서,
          나팔의 장에서 생긴 문제들에 대한 해답.)
12-14: 용과 어린양
= 표징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그분의 증언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하늘의 표징을 보여주고,
        그들이 겪을 많은 시련과 고통에 대해 말한다.
(14장은 : 삽입구로 속량된 사람들을
                미리 보여주며 심판을 예고.)
15-18: 일곱 대접
= 대접의
하느님의 분노가 최고조에 달하고
                하느님 신비의 계획이 완성된다.
(17-18장은 : 삽입구로, 창녀 바빌론이라는 표상을 통해
                     θ 분노의
일곱 대접을 구체화시킨다.)


19-22,5 : 결론

모든 부정적인 요소가 그리스도의 장엄한 개입으로
          파괴되는 모습과, θ의 업적이 충만히
          실현되는 모습을 그린다.
(21,9-22,5: 삽입부분으로,
         모든 것의 완성으로서 어린양의 아내가 될
          새 예루살렘의 모습을 소개한다.)
22,6-21 : 묵시록 전체의 결어 2(예언부분)의 여러 가지 교훈을
         다시 한번
반복하고,
         주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빨리 임하도록

         우리를 준비시키고, 하느님의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축원하며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