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바울로의 제1차 전도여행(13,1-14,28)
*바울로는 : 대략 45-58년 사이에 지중해 동부지역인 키프로스,
터키, 그리스지방의 유대인들과
특히 이방인들을 상대로 세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전도 여행을 한다.
①제1차 전도여행(13,1-14,28)
②예루살렘 사도회의(15,1-35)
③제2차 전도여행(15,36-18,22)
④제3차 전도여행(18,23-21,16)
*이제까지 루가는 :
①하느님이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여
예루살렘에 참다운 이스라엘 공동체를 재건하셨고,
②이 공동체가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를 포함한
팔레스티나에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고,
③마침내 서방세계로 가는 안티오키아에
헬라게 공동체를 세우게 하셨다고 보고한다.
⇒안티오키아 공동체는 정식으로
바르나바와 사울로를 선교사로 파견했다.
*세 차례에 걸친 바울로의 전도여행은 :
당시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였던 소아시아와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 지방의 모든 주요 도시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꽃피우게 했다.
⇒바울로의 세 차례 전도여행은 : 모두 안티오키아에서 시작하고,
바르나바와 바울로는 먼저 유다인들의 회당에 들러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한다.
※제1차 전도 여행 요약(45-49년경) : 사도 행전 13-14장
*전도한 곳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살라미스→바포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이고니온
→리스트라→데르베→(귀환)
*동행자 : 바오로, 바르나바,
요한 마르코 : 베르게에서 전도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감.
*바르나바와 그의 사촌 요한 마르코(골로 4,10)와 바오로는 :
안티오키아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셀류기아 항구에서 배를 타고
바르나바의 고향인 키프로스 섬으로 건너가
살라미스와 총독부가 있던 바포에서 전도하였다.
바포에서 승선하여 터키 남부 지역 베르게에 이르렀을 때
요한 마르코는 전도를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사도 13,14),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베르게에서 터키 중부 지역으로 가다가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렀다(사도 13,14).
*사도 행전 13, 14-52절에 따르면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
두 안식일에 걸쳐 회당에서 설교하였는데,
이방인들은 믿었으나 유대인들은 不信하면서
전도사들을 추방하였다.
그들은 이고니온을 거쳐 리스트라에서 전도하였다.
*바오로가 리스트라에서 설교하던 중 태생 앉은뱅이를 고쳐 주자,
주민들은 바르나바는 제우스 신이고,
바오로는 헤르메스 신이라고 하면서
그들에게 제사를 바치려고까지 하였다(사도 14,8-18).
리스트라에 이어 데르베에서 전도한 다음(사도 14,20-21).
이제까지 전도한 지역들을 다시 들러 보살핀 후
아딸리아 항구에서 출발지였던 안티오키아행 배를 탔다
(사도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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