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사도행전 공부

바울로의 제1차 전도여행(13,1-14,28)

윤 베드로 2014. 6. 19. 14:18

2. 바울로의 제1차 전도여행(13,1-14,28)

 

*바울로는 : 대략 45-58년 사이에 지중해 동부지역인 키프로스,

                   터키, 그리스지방의 유대인들과

                   특히 이방인들을 상대로 세 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전도 여행을 한다.

                  ①제1차 전도여행(13,1-14,28)

                  ②예루살렘 사도회의(15,1-35)

                  ③제2차 전도여행(15,36-18,22)

                  ④제3차 전도여행(18,23-21,16)

 

*이제까지 루가는 :

       ①하느님이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여

          예루살렘에 참다운 이스라엘 공동체를 재건하셨고,

       ②이 공동체가 유다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를 포함한

              팔레스티나에 복음의 말씀을 전파하고,

       ③마침내 서방세계로 가는 안티오키아에

                    헬라게 공동체를 세우게 하셨다고 보고한다.

        ⇒안티오키아 공동체는 정식으로

                 바르나바와 사울로를 선교사로 파견했다.

 

*세 차례에 걸친 바울로의 전도여행은 :

      당시 문화와 정치의 중심지였던 소아시아와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 지방의 모든 주요 도시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꽃피우게 했다.

⇒바울로의 세 차례 전도여행은 : 모두 안티오키아에서 시작하고,

   바르나바와 바울로는 먼저 유다인들의 회당에 들러서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한다.

 

※제1차 전도 여행 요약(45-49년경) : 사도 행전 13-14장

*전도한 곳 : 시리아의 안티오키아 →살라미스→바포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이고니온

                  →리스트라→데르베→(귀환)

 

*동행자 : 바오로, 바르나바,

             요한 마르코 : 베르게에서 전도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감.

 

*바르나바와 그의 사촌 요한 마르코(골로 4,10)와 바오로는 :

       안티오키아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셀류기아 항구에서 배를 타고

             바르나바의 고향인 키프로스 섬으로 건너가

            살라미스와 총독부가 있던 바포에서 전도하였다.

       바포에서 승선하여 터키 남부 지역 베르게에 이르렀을 때

              요한 마르코는 전도를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사도 13,14),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베르게에서 터키 중부 지역으로 가다가

                 비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렀다(사도 13,14).

 

*사도 행전 13, 14-52절에 따르면 바르나바와 바오로는 :

          두 안식일에 걸쳐 회당에서 설교하였는데,

         이방인들은 믿었으나 유대인들은 不信하면서

                             전도사들을 추방하였다.

          그들은 이고니온을 거쳐 리스트라에서 전도하였다.

 

*바오로가 리스트라에서 설교하던 중 태생 앉은뱅이를 고쳐 주자,

              주민들은 바르나바는 제우스 신이고,

              바오로는 헤르메스 신이라고 하면서

              그들에게 제사를 바치려고까지 하였다(사도 14,8-18).

  리스트라에 이어 데르베에서 전도한 다음(사도 14,20-21).

        이제까지 전도한 지역들을 다시 들러 보살핀 후

        아딸리아 항구에서 출발지였던 안티오키아행 배를 탔다

                                                      (사도 14,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