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신약공부 자료

사랑하여라

윤 베드로 2023. 5. 27. 07:19
사랑하여라        (요한 13,34)


*어떤 분이 :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어떤 것인지 조사한 적이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사랑이라는 단어였고,
          두 번째는 용서에 관한 말이었다고 한다.
사랑과 용서는 인간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것이다.

사도 바오로는 : 코린토 113장에서 사랑의 찬가라는 걸작품을 남겼는데
그 내용을 보면
,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고, 시기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無禮하지 않고, 私慾을 품지 않고,
             성을 내지 않고, 앙심을 품지 않으며,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주고 모든 것을 믿고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견디어냅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라고 했다.

*예수님께서는 : 우리에게 사랑, 용서, 평화, 감사,
            그리고 기쁨(요한16) 행복(마태5) 등 많은 가르침을 주셨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 할 수 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사랑의 二重 誡命) :
공관복음(Mk, Mt, Lk)에서는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마르12,28)라고 묻자,
         예수님께서 답하시기를 : 󰡒첫째는󰡐주 우리 θ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θ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라고 답하셨다(마르 12,29-31).
다시 말하면 예수님은 : θ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
                     가장 큰 계명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당시 유다인들의 율법은 613가지로 세분화되어 있었다.
유다인들은 : 이 모든 것을 잘 지키는 것이 큰 의무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 많은 것들을 지켜 나가면서 율법에만 신경 쓰다 보니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모를 정도였다.

예수님은 : 모든 율법의 기본 정신을 사랑으로 보셨고,
                  모든 인간의 행동을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판단하시고 행동하셨다.
그래서 때때로 안식일의 규정을 지키는 것보다도
            인간에 대한 사랑이 더 크다는 것을 기적과 행동, 그리고 가르침으로 보여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 사랑,
                         이 두 사랑이 모든 계명의 요약임을 보여 주셨다.

*서로 사랑하여라 (새 계명) :
요한복음에서는 : 사랑을 강조했지만 사랑의 이중 계명 대신
                             “서로 사랑하여라 한 가지 계명만을 요구한다.
13,34-35 :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 복잡한 613가지 율법 십계명 2중 계명
                      ⇒ 하나의 새 계명으로 요약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