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루까복음 공부

등불의 비유 (마르코 4,21-25 ; 마태오 5,15)

윤 베드로 2023. 1. 30. 07:55

16"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어두거나 침상 밑에 두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 놓아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17감추어 둔 것은 나타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져서 세상에 드러나게 마련이다.

18내 말을 명심하여 들어라. 가진 사람은 더 받을 것이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가진 줄 알고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등불의 비유: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처럼

              말씀을 선포하시는 예수님 자신의 입장을 표명한 것.

 

*예수님은 자신을 등불에 비유(16-17) :

예수 당시에 일반 가정집 : 토기등잔에 올리브기름을 담아 불을 밝혔다.

등불을 끌 때에는 흔히 됫박으로 덮어 끄는데,

                됫박은 곡물의 십일조를 재기 위해 어느 집이나 준비.

 

등불은 : 숨겨두는 것이 아니라

                  등잔대 위에 놓아 빛을 하게 해야 하는 것과 같이,

   예수님도 : 이런 등불처럼 어떤 어려움에 처해져도

                     뒤로 물러서거나 잠적할 생각이 없고,

                     당당하게 드러내놓고 활약하시겠다는 의지를 표명.

 

*선포된 말씀대로 살면 종말에 놀라운 축복의 결실을 맺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있는 것마저도 빼앗기게 된다고 말씀(18).

               = 貧益貧 富益富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