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간추린 네복음서

죄의 유혹 : 죄를 단호히 물리쳐라(마르 9,42-50 ; 마태 18,6-9)

윤 베드로 2019. 4. 8. 11:29

11. 죄의 유혹 : 죄를 단호히 물리쳐라(마르 9,42-50 ; 마태 18,6-9)


구분

복 음

설 명

경고

말씀

(42)

42"나를 믿는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Je과 제자들 사이를

이간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말씀

(=θ나라의 복음거부,

Je의 길 포기 등)

상징어

(43-48)

43손이 죄를 짓게하거든 그 손을 찍어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꺼지지 않는 지옥의 불속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불구의 몸이 되더라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나을 것이다.

발이 죄를 짓게하거든 그 발을 찍어 버려라

눈이 죄를 짓게하거든 그 눈을 빼어 버려라

48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죄를 단호하게

물리치라는 상징어.

신체를 절단하라는

말씀 : 실제로

신체를 자르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죄에 빠지지 않도록 단호히 물리치라는

상징적인 말씀.

소금의

상징어

(49-50)

49누구나 다 불소금에 절여질 것이다.

50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그 소금을 짜게 하겠느냐?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화목하게 지내라.

??은 정화작용을 하고 ?소금?은 부패를 막는 역할.

이 상징적인 말씀은 제자들에게 부과되는 시련과 희생,

, 십자가를 지고 남을 섬기는 삶, Je을 추종하는 삶이다.

= 소금이 짠맛을 내야 제격이듯이

자기를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짠맛을 잃지 않은 삶이고, 진정한 제자의 삶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충고하면서 부탁

: “다투지 말고 화목하게 지내며 소금의 역할을 다하라고 부탁.

참고

이 단락은 :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를 이간하지 말라는 경고와

죄를 단호하게 물리치라는 상징어로 구성.

 

*예수님께서는 : 복음에서 죄를 더 짓지 않고자 손과 발을 잘라 버리거나

                       눈을 빼 버리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신다(43-48).

이 말씀은 :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작은 것들을 기꺼이 희생하고

                      감수하라는 가르침으로 알아들어야 한다.

                썩어 없어질 것들에 대한 집착으로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시는 주님의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