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루가 1,39-45)
39며칠 뒤에 마리아는 길을 떠나 걸음을 서둘러 유다 산골에 있는 한 동네를
찾아가서 40즈가리야의 집에 들어 가 엘리사벳에게 문안을 드렸다.
41엘리사벳이 마리아의 문안을 받았을 때에 그의 뱃속에 든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42큰 소리로 외쳤다.
"모든 여자들 가운데 가장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십니다.
43주님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 주시다니 어찌된 일입니까? 44문안의 말씀이
내 귀를 울렸을 때에 내 태중의 아기도 기뻐하며 뛰놀았습니다.
45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이 꼭 이루어지리라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마리아가 유다 산골(아인카림) 엘리사벳을 방문하는 장면은 :
예수님께서 요한 세례자보다 위대한 분이시라는 것을
극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엘리사벳이 마리아를 칭송하자, 마리아는 노래로 화답한다
(⇒1,46-55 마리아의 노래).
그리고 두 어머니의 만남은 두 아기의 첫 만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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