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의 셋째 서간
인사(1,1-4)
․ 요한 3서는 : 원로가 몸담고 있는(에페소?) 교회에서 제법 멀리 떨어진
어느 지역교회의 가이오스라는 교우에게 보낸 개인적 서간이다.
가이오스는 : 원로가 보낸 전도사들을 환대했다(5-8절).
디오트레페스는 : 이와는 반대로
원로가 전에 그 교회에 써 보낸 서간을 무시하고 원로가 보낸 전도사들을 홀대했다.
원로는 : 미구에 그 지역교회로 가서
디오드레페스를 질책하겠노라고 단단히 벼르면서 3서를 썼다(9-10절).
․ 3절의 “진리”는 : 교회 이론이 아니고 형제애 실천.
⇒“진리 안에서 거닌다”(3ㄴ. 4절 ; 2요한 4절)라는 표현을 보면 분명하다.
선교사들에 대한 협력(1,5-8)
5-8절의 내용을 재구성하면,
원로교회에서 가이오스가 소속한 교회로 순회 전도사들을 보냈다.
그들은 가이오스의 환대를 받고 돌아와서
원로교회의 교우들 모임에서 가이오스를 칭송했다(3. 6ㄱ).
원로는 또 다시 순회 전도사들을 파견할 생각을 하면서
가이오스에게 여장 준비와 환대를 당부한다(6ㄴ. 7절).
⇒마태 10,10 ; 루가10,7 ; 1고린 9,14에도
순회 전도사들 접대에 관한 말이 있다.
디오트레페스(1,9-10)
발신인 원로가 디오트레페스의 교회에 써 보낸 편지가 요한 2서라는 설이 있지만,
근거가 희박하다.
원로는 : 비꼬는 투로 “우두머리 노릇 하기를 좋아하는 디오트레페스”라고 말하나,
실제로 디오트레페스는 : 원로가 그 교회에 보낸 공한을 무시하고
원로가 파견한 순회 전도사들을 추방할 만큼 영향력이 큰 지도자였다.
그가 영지주의 이단자였는지 여부는 알 길이 없다.
9절, “그들의 우두머리 노릇 하기를 좋아하는 디오트레페스” :
원로는 디오트레페스가 지도자라는 것을 부인하는 것이다.
단지 그의 야심 때문에 원로의 편지와 지도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지적한다.
데메트리오스(1,11-12)
원로는 : 데메트리오스를 잘 아는 처지에서 가이오에게 그를 적극 추천한다.
가이오스는 : 데메트리오스를 모르는 처지이기 때문에 삼중 호평을 필요로 한다.
데메트리오스는 : 원로가 가이오스 교회로 곧 파견할 순회 전도사들의(6ㄴ-7절)
대표였을 가능성이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데메트리오스에 대해 모든 교우들과 진리와 원로가 호평을 내린다.
끝인사(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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