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서 입문

예언서 입문

Ⅰ. 예언서의 구분 및 예언자들의 활동시대 :

                     예언서의 구분은 유대교와 천주교간에 다소 차이가 있다.

 

 

예언서를 유대교 분류법에 의하면

 

①前期예언서 : 4권(여호수아서, 판관기, 사무엘, 열왕기)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의 인도로

            Is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점령할 때(BC1220년경)부터

            바빌론으로 유배갈 때(BC587년)까지

            약 650년 간의 역사를 기술.

 

⇒가나안 땅 점령 - 바빌론 유배까지 약 650년간의 기록은

            예언서라기보다는 이스라엘의 王政史를 기록한 역사서.

               ⇒∴ 그리스도교 분류에서는 역사서로 분류.

 

 

②後期예언서 : 4권(이사야, 예레미야, 에제키엘, 12 小예언서)

진정한 예언 현상은 : 기원전 8-4세기까지

          列王들의 통치기간 동안 활동하였는데,

          엘리야에서 시작하여 엘리사, 아모스에서부터

                         본격적 활동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전통에서는 후기 예언서만 예언서로 분류.

               ( = 후기예언서 + 애가, 다니엘.)

 

 

 

 

 

 

 

 

 

 

 

Ⅱ. 후기 예언서 개관

 

 

人類史에서

①희랍이 공헌한 것은 : 철학적 이성체제를 확립시켰고,

②로마는 : 法 體制를 낳았고,

③유다의 예언자들은 : 인간 양심에 불을 밝혀

            사회정의를 심는 데 큰 몫을 했다고 한다.

 

 

후기 예언자들은 : Is에서 초기부터 예언자로 불리었던 경신 내지

                            궁중 예언자의 부류가 아닌

                            비교적 후대에 등장한 참예언자들로서,

        이들이 어떻게 하느님의 말씀을 대변하여

                백성들에게 전달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①이들은 새로운 예언자적 비전을 제시하면서 나타난 저술 예언자들이고,

②이 文書 예언자들은 :

      ․엘리야나 엘리사의 메시지를 계승하여

      ․시나이 계약을 바탕으로

      ․Is의 정치적인 분열을 지양하고,

      ․종교적 유일신앙을 한결같이 부르짖는 점이 특이하다.

 

 

⇒θ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 당신 백성에게 점진적으로

                 당신을 밝혀나가신다.

 

 

   θ께서 예언자들을 부르시고, 백성들에게 파견하고, 경고하는,

            예언의 본질과 전달 방법, 시대배경, 예언서의 역사적 개관,

            구조와 내용에 대해 살펴보면,

 

 

1. 古代 近東의 예언 현상과 이스라엘의 예언 현상

 

 

1). 고대 근동지방(바빌론, 에집트, 가나안, 시리아 등)에서도

           예언활동이 있었는데 :

①오늘날 무당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②이들은 단식 또는 어떤 환시를 통해서 비정상 상태로 몰입해

               춤이나 노래 또는 광란의 경지에서 탈혼 상태로 들어가

             神의 세계에 접하게 된다고 하고,

③영계와 통교하여 영계(靈界)의 말을 인간들에게 전하는

              매체역할을 하는 원시 샤머니즘 형태와 비슷하다.

 

 

2). 이스라엘 안에도 예언 현상이 있었는데 :

①고대 근동의 예언 현상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리 잡게 되었고,

②초기 예언활동 중에 나타나는 예언자들은

         진정한 예언자가 아니었다고 본다.

 

 

3). Is의 예언자들과 近東 예언자들과의 근본적 차이점은,

 

     近東의 예언자들은 : 백성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Is의 예언자들은 :

              ①백성과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고,

              ②θ과 맺은 계약의 조건을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서

                  그르침 없이 θ의 대변자 역할을 했다는 점이 다르다.

 

 

2. 預言者란?

 

․예언자란 : θ께 불림을 받아 θ을 대신해서 인간들에게

               θ의 뜻을 전달하는 대변자들로,

                  ①이들은 설교자였고,

                  ②자기 시대의 사람들을 위해 파견된 使者였고,

                  ③성서는 예언자를 야훼 하느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예언자들은 혼잡하고 타락하여 갈 길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Is 백성들에게 야훼의 길을 인도하는 길잡이였다.

 

 

․語源은 : 그리스말로 ‘다른 이를 위하여 말하는 자(Propeta)’인데,

             히브리어로는 나비(Nabi : 부르다, 말하는 자, 외치는 자, 고하는 자).

                 = ‘하느님의 대변자’ ,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 이라는 뜻.

 

 

․이들의 예언은 : 대개 θ의 힘이나 성령의 힘에 의하였기 때문에,

             θ의 사람이나 성령의 사람으로 불리었고,

          이들은 구약의 난국에 처한 시대에 θ의 이름으로

           θ의 뜻을 백성에게 전하던 인물들이었다.

 

 

․예언자들은 :

①미래뿐만 아니라 현재의 것을 과거와 연관시키고,

②심판에 대한 예언과 구원에 대한 예언을 동시에 하였으며,

③이방인이나 자기의 민족 모두에게 차별이 없는 등,

                 時空을 초월하여 예언을 하였다.

④예언의 내용도 신학적인 것만 다룬 것이 아니라,

             정치나 사회적 문제도 다루고 있다(호세아, 아모스 등).

 

⇒∴오늘날 예언자라고 하면,

      주로 미래의 사건을 내다보고 사람들에게 앞일을 알려주는 것으로

             이해되는 예언자의 뜻과는 그 의미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다.

 

 

⇒이상으로 볼 때

․구약 시대의 위대한 인물의 대부분에게,

         즉 아브라함과 모세, 사무엘 같은 인물들에게도

           예언자의 호칭이 붙을 수 있었다고 보며,

 

․신약에서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에게

         “이분은 갈릴래아에서 오신 예언자 예수요”(마태 21,11)라고

         예수님이 진정한 예언자이심을 밝히고 있다.

 

․예언직은 세습제가 아니라

             여러 가지 직업에서 θ께 직접 불림을 받았다.

 

  예를 들면 아모스는 목장 관리인이었고,

              이사야는 귀족 출신으로 궁정 고문이었고,

              에제키엘은 사제였으며, 호세아는 富農이었다.

 

․예언자 家門은 :

①사제 가문처럼 특별한 어떤 지파에 한정된 것도 아니고,

②개별적으로 불림을 받은 것이

              이들 예언자들에게 있어 하나의 공통점이다.

③또 백성들의 죄를 경고하면서 의기소침해 있는 그들에게

       장차 구원의 희망을 주는 위안자이기도 했다.

 

 

⇒예언자들의 선포는 : 본질적으로 예고라기보다는 진술로서

         하느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는 하느님의 사람이었으니,

         이 예언의 선포는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경고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하겠다.

 

 

3. 예언자들의 부류

 

이스라엘 안에 예언자의 무리가 특별한 존재로 나타나던 시기는

             사울 왕정 시대부터 시작된다.

 

이들 예언자들은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또는 무리가 성전에 거주하는 등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그 部類는 : ①경신 예언자, ②궁중 예언자,

                       ③문서 예언자, ④ 묵시 예언자 등으로 구분.

 

 

①경신 예언자(예식 예언자) :

           주로 일정한 성소에 모인 집단으로 지파나 족속에 속하며

         사제와 함께 전례예식과 관계를 맺고 살았고,

 

②궁중 예언자 : 궁중에 속하여 정치자문 역할을 하며,

          국가의 녹을 먹고 살았는 데,

            이들 중에는 권력에 아첨하는 무리가 많았다.

 

③문서 예언자 : 참 예언자들의 말을 듣고

          후대에 그 말을 文書化한 예언자들이고,

 

④묵시 예언자 : 유배 前에는 하느님의 심판에 대한 경고를 하면서

          유배는 하느님의 징벌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지만,

          유배 後에는 종말 예언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 대표적 예언서가 다니엘서.

 

 

⇒또 예언자의 부류 속에는 거짓 예언자와 참 예언자가 섞여 있었는데,

   거짓 예언자들은 : θ께 특별한 부르심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θ의 말씀을 위장하는 사람들이었고,

 

   참예언자는 : 개별적으로 θ의 부르심을 받고 일정한 메시지를 받아

                         한정된 청중을 대하며 그들의 양심을 채찍질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에 가득 찬 것이 입으로 나오는 것이다”

                           (마태 12,34)라고 하셨듯이

         참 예언자들은 말씀을 가슴에만 간직할 수 없어

         주로 홀로 외치면서 예언활동을 했다. :

            "주 야훼께서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 전하지 않을 자 있겠느냐?” (아모 3,8).

 

 

4. 예언 시대의 배경

 

이스라엘 안에서 예언자가 특별히 활동한 시기는 대개 4-5백 년간인데,

예언자들은 : 자기들이 처한 악순환의 상황을 보고

                      하느님의 뜻을 선포하였기 때문에

                          그 시대적 배경을 간과해 버리면

                           예언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1). 정치적 상황 :

①대제국들이 등장하여 전쟁이 치열한 때 :

          성지를 중심으로 아시리아나 바빌론

                     또는 에집트가 그 판권을 잡을 때였다.

②따라서 팔레스티나는 전쟁의 와중에 몰려 불안할 때였고,

           南北으로 양단된 혼란시기에

             통치자들은 올바른 정치를 펴지 못했다.

 

 

2). 문화적․사회적 여건 :

①새로운 환경에 정착하면서 자기들보다 문화적으로 발달한

            가나안 문명에 물들어 국가 군주체제를 도입함으로써

            문제점이 빚어진다.

②권력층들의 권력남용으로 不義가 성행되어

         백성들은 억압과 착취를 당하여 빈부의 차가 격심해졌고,

         왕정의 병폐는 백성들의 생활을 도탄에 빠뜨리고

         권력층들은 온갖 영화를 다 누렸다.

 

 

3). 종교적 상황 :

지금까지 자신들이 섬겨온 야훼 하느님에 대한 신앙은

            큰 위협을 받게 된다.

⇒원주민들이 가진 토착 우상들(특히 바알신 신앙)로 위협을 받아

   야훼 하느님은 :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바알신은 : 풍요와 多産의 神으로 받아들여져

                 신앙에 심각한 혼란이 야기된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안고 예언자들은 θ의 소리로 외쳤던 것이다.

    그러나 그 소리를 듣지 못하는 무리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있다.

 

 

5. 예언자들의 소명과 직책

 

예언자들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불림을 받는다.

①말씀을 들음으로써나,

②θ의 형상을 보거나

③또는 꿈이나 특별 환시를 통해 소명을 받는데,

 

   ․하느님께 소명을 받은 이들은 일찍이 어느 문명권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는 양상으로 인간의 양심을 깨우치는 일을 했다.

  ․이들은 인간의 마음의 뿌리를 뒤흔들어 마침내 한 인간의 삶을

            θ께로 송두리째 변혁시키고마는 θ 힘의 소유자들이고,

 

  ․소명을 내리실 때 θ께서는 완전히 주도권을 잡으시고

             그 인격을 전적으로 지배하신다. :

 

아모스는 : "주 야훼께서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을 전하지 않을 자

                       누가 있겠는가?"(아모 3,8)라고 했고,

예레미야는 : 태내(胎內)에서부터 꾀어냈다고 이야기하고,

호세아는 : 자기 결혼생활을 통해 하느님의 소명을 수행한다.

 

 

⇒이렇게 예언자들은 갖가지 방법으로 불림을 받아 파견되었다.

 

따라서 이들은

①자기의 백성들로 하여금 출애굽기 사건을 회상하게 하여

            불의와 부패 등 온갖 병폐로부터 탈출하여,

②다시 시나이 사막에서 첫사랑을 속삭였던 그 아름다운 시기로

           돌아가 구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했다.

③그러므로 인간의 삶의 全 현장을 총망라하여 온갖 정치적․종교적․

                 사회적 긴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했던 것이다.

④그들이 파견 받아 갈 때는 흔히 위험에 직면했고,

            자기 민족의 운명에 곧 징벌이 내릴 것이라는 것을

            선고해야 하는 아픔도 견디어 내야만 했다.

⑤그러나 이들은 설사 자신들이 바라지 않는 환경이라 해도

              자기 직무수행을 위해 용감히 설교하고 행동하는

            실제적 활동가들이었다.

 

6. 예언자들의 메시지와 그 전달 방법

 

메시지는 :

①유일신앙과 윤리적 경고,

    =즉, 罪란 선하시고 능력 자체이신 θ을 배신하는 행위로

           θ의 백성이라면 거룩해야 할 聖性의 의무가 있다.

②또 반드시 메시아가 탄생하여 새롭게 통치하실 것을

                    그 내용에 담고 있었다.

 

전달 방법은 : 여러 가지 유형이 사용되지만 주로 구두로 하였고,

                  이를 예언자 자신이 직접 또는

                         후대 제자들에 의해서 문서화되었다.

 

전달 방법의 유형을 보면,

①신탁 : 하느님의 이름으로 하는 성대한 선언으로,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는 주의 말씀이니라” 등의 형식이다.

⇒ 여기에는 심판 신탁과 구원 신탁이 있는데,

   심판 신탁 : 잘못에 대한 θ의 벌로 비난 내지 경고로 나타나고,

   구원 신탁 : 앞으로 잘하면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위로의 말씀이다.

 

②보도양식 : 예언자들의 생활 또는 그 행위를 전하는 것으로,

                    중요한 예언자들의 소명사화에는 활동 소명이 집약되어 있다.

 

③비유문들 : 우의적으로 전했는데,

                     예를 들면 Is과 하느님 관계를 男女관계로 표현하는데

                            호세아의 일생과 같은 것이다.

                     그리고 농경이나 목자를 비유로 하여

                                예언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④기타 : 격언․ 찬양노래․ 탄원․ 교훈 등으로 전달하는데,

            애가나 찬미 시편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방법을 빌려 θ의 뜻을 전달하는데

            목덜미가 뻣뻣한 Is은 결국 재앙을 면치 못하고

              유배의 고배를 마시고 나서야 제 정신을 차린다.

 

7. 예언시대의 역사적 개관

 

․성서상에 예언자가 등장하는 것은 기원전 1천3백 년경

             모세 시대부터 시작하여(출애 7,1; 민수 11,17-25)

             사울왕 시대(1사무9,9)로 이어지면서

                뚜렷이 연속적으로 계통이 선다.

 

․그런데 판관 시대 말기에는 “예언자들의 후예들”

            (예언직 종사자들, 1사무 10,5-6)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유별난 행동은 고대 근동 예언현상을 방불케 한다.

 

․이스라엘 안에서 진정한 예언 현상은 기원전 8-4세기까지

              열왕들의 통치기간 동안 활동하였는데,

              엘리야에서 시작하여 엘리사

              그리고 최초의 집필 예언자 아모스에서부터

                       본격적 활동을 볼 수 있다.

 

․예언은 : ․북이스라엘 왕국과 남유다 왕국이 적대관계에 있었던

                                  반세기 동안뿐 아니라,

            ․유다 왕국이 홀로 존속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바빌론 유배기간 페르샤의 고레스 해방령으로

                      팔레스티나 본토로 귀향하여

                           절망적 상태에 빠진 시기에도 계속되었다.

 

⇒이러한 예언현상은 기원전 4백년경 그림자가 사라지듯 사라져갔다.

   그 이후 메시아의 마지막 使者인 구약과 신약을 이어주는

             세례자 요한이 등장하기까지는 더 이상 예언자가 없었다.

 

이들 예언자들이 활동한 시기를 셋으로 구분해 보면,

① 유배 전 : 北Is에서는 엘리야․엘리사․아모스․호세아 예언자가,

                南유다에서는 제1이사야․미가․스바니야․나훔․예레미야.

                                         바룩․하바꾹 예언자가 활동했고,

②유배 중 : 에제키엘, 제2 이사야,

③유배 후 : 하깨, 즈가리야, 제3 이사야, 오바디야, 말라기, 요엘,

                          요나의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상으로 볼 때

Is이 태초의 혼돈처럼 암울하고 가장 어두운 시기에 처해 있을 때

      θ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보내시어

      사랑하는 백성을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구하고자 하신다.

부르심과 응답의 상호 교류는

               인간편에서 신앙의 눈과 순종의 마음을 가질 때

               백배의 상급을 약속하신 θ이 항상 옆에 계심을 발견하게 된다.

 

8. 구조와 내용

 

①구조 : 이들 예언서의 공통점은 종말론적 도식으로서

           심판에 대한 경고와 구원에 대한 약속이 예언서 전반에 흐른다.

 

②내용 : 공통점은 현재를 중심으로 하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한다.

          

= 이들은 끊임없이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게 하는데,

  ①모세를 영도자로 하여 에집트를 탈출한 그 위대한 사건과

  ②광야의 생활 중에 인도해 주시고 보호하시다가

              시나이산에서 맺은 계약은 하느님의 순전한 선물이고

                 백성은 충실히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것과,

③가나안 땅의 점령과 다윗 왕가를 통한 메시아의 약속을

              끊임없이 그리워하면서 현재를 직시하게 한다.

④지금 결단하여 야훼를 따르지 않으면

            결국 멸망하고 말리라고 외쳤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서 이들 예언자들은

①전통종교 수호자들이며 진정한 의미의 종교 개혁가들이고,

②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각 분야에 나타난 罪惡相을 질타하면서,

         부정․부패․불의에 항거하여 왜곡된 진리를 바로잡으려 했고,

③또 그 시대를 개척하는 개척자들이었고,

④하느님 말씀의 대변자들로서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백성들에게 전달하는 使者였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를 막론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자들이므로 이 예언의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

 

                                                                                     <후기 예언서, 김 혜자, 분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