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예언서 공부

예언자(預言者)

윤 베드로 2014. 4. 16. 17:03

★예언자(預言者) :

 

*語源은 :

그리스말로 ‘다른 이를 위하여 말하는 자(Propeta)’인데,

히브리어로는 나비(Nabi : 부르다, 말하는 자, 외치는 자, 고하는 자)이다.

이는 ‘하느님의 대변자’ 혹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변해간 듯 하다.

 

*이들의 예언은 : 대개 θ의 힘이나 성령의 힘에 의하였기 때문에,

                            하느님의 사람이나 성령의 사람으로 불리었다.

⇒이들은 : 구약의 난국에 처한 시대에 θ의 이름으로

                θ의 뜻을 백성에게 전하던 인물들이었다.

 

*이 예언자들은 :

미래뿐만 아니라 현재의 것을 과거와 연관시키고,

심판에 대한 예언과 구원에 대한 예언을 동시에 하였으며,

이방인이나 자기의 민족 모두에게 차별이 없는 등,

               時空을 초월하여 예언을 하였다.

 

*예언의 내용도 :

신학적인 것만 다룬 것이 아니라,

정치나 사회적 문제도 다루고 있다(호세아, 아모스 등).

例를 들어 엘리야나 다니엘 등은 하느님의 메시지를

               권위 있게 선포하는 하느님의 대변자였다.

 

*결국 성서의 예언자들은 :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자이며,

             영감(靈感)을 받은 하느님의 대변자들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직접 예언서를 쓰지 않았고,

           영감을 받은 저자들이 구두 전승된 예언자들의 말을

           기술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이름으로 남겨진 성서를 우리는 豫言書라고 한다.

 

*구약성서상의 4대 예언자는 :

        이사야, 예레미아, 에제키엘, 다니엘이고,

         그밖에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디아, 요나, 미케아, 나훔,

                     하바꾹, 스바냐, 하깨, 즈카리아, 말라기 등 12명을

                 준예언자라고 한다.

이 분류는 그들이 남긴 메시지의 상대적인 중요성과 상관이 없고,

                 단지 예언서의 범위에 준한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에는 엘리야, 엘리사 등도 나타나는데

           이들의 말은 거의 기록이 없다.

그러나 이들 역시 θ 말씀의 영적 전달자였음에는 틀림없다.

 

*구약시대에는 예언자들이 보수를 받았기에(판관 13,17)

         진리보다는 보수를 위한 예언자들도 있었다(1열왕 13,7).

이들 중에는

․하느님의 부름을 받지 않았으면서도

                하느님의 이름으로 함부로 예언한 자들(예레 14,15),

․자신의 예언을 하느님의 말씀처럼 선포한 자들(이사 9,14),

․충실치 못한 예언자들(스바3,4)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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