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21. 판관 입찬(12,8-10)
8 그 뒤로 베들레헴 출신 입찬이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9 그에게는 아들 서른 명과 딸 서른 명이 있었는데,
딸들도 일가 밖으로 시집보내고 며느리들도 일가 밖에서 데려왔다.
그는 일곱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10 그러고 나서 입찬은 죽어 베들레헴에 묻혔다.
Ⅱ-22. 판관 엘론(12,11-12)
11 그 뒤로 즈불룬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그는 열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12 그러고 나서 즈불룬 사람 엘론은 죽어 즈불룬 땅 아얄론에 묻혔다.
Ⅱ-23. 판관 압돈(12,13-15)
13 그 뒤로 피르아톤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14 그에게는 아들 마흔 명과 손자 서른 명이 있었는데, 그들은 저마다 나귀를 타고 다녔다.
그는 여덟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15 그러고 나서 피르아톤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은 죽어
에프라임 땅, 아말렉 산악 지방에 있는 피르아톤에 묻혔다.
*8-15절에는 베들레헴, 즈불론, 비라돈에서 각각 활동한
세 판관들의 통치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판관시대가 단지 이스라엘의 반복된 타락으로 인해
구속사적으로 정체된 시기가 아니라
시험과 단련을 통해 이스라엘이 성숙하는 시기였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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