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판관기 공부

입타의 딸(11,34-40)

윤 베드로 2017. 1. 20. 20:18

Ⅱ-19. 입타의 딸(11,34-40)

 

 

*입타가 전쟁 전에 한 서원은 딸의 목숨을 바치게 만든다.

그는 단 하나뿐인 딸을 야훼께 바치겠다고 서원한 셈이 되었다.

불필요한 서원에 순종하여 딸을 희생시킨다.

이스라엘에서 인간을 산 제물로 바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었고(레위 20,2-5 ; 신명 12,31),

예언자들은 이를 심하게 비난했지만(예레 7,31), 이 시기에는 자주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는 서원의 의미가 더 강조되었다.

딸은 자녀 없이 죽었다. 그녀는 아무 항의 없이 받아들인다.

그녀가 처녀로 죽는 자신을 두고 곡을 한 것은

이스라엘 여성들에게 전통과 모범이 된다(36-40절).

 

 

34-40절, 입타의 서원 이행 :

①입타가 승전하고 집으로 돌아 왔을 때에 그의 딸이 손북을 들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한다.

②자기 딸을 보는 순간 입타는 “내가 주님께 내 입으로 약속했는데 ...” 라면서 괴로워한다.

③딸이 아버지의 서원대로 행하라 하시며 두 달만 애곡할 시간을 달라고 하자,

           아버지는 허락하고 서원대로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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