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의 도시 요약 2

<성경속의 도시 요약 2>

 

☆베들레헴

 

①아기 예수 탄생한 작은 마을

②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멀지 않은 7~8km 위치에 있다.

③베들레헴은 통행이 자유롭지 못하다.

   베들레헴으로 들어가려면 이스라엘군 초소의 검문을 받아야 하고,

                       검문을 통과하면 이스라엘이 설치한 회색빛 높은

                       콘크리트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④베들레헴은 역사가 5000여 년 전으로 오래된 고대 도시로,

                     구약에서 야곱의 아내 라헬의 무덤에 등장한다(창세 35,19).

⑤그리고 이스라엘의 제2대 왕인 다윗왕의 고향으로

              유다인에게는 성스러운 땅으로 여겨졌고,

              유다인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해줄 메시아가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으로 기대했다(미카 5,1).

⑥룻기의 배경 역시 베들레헴이다.

⑦신약 성경도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셨음을 선포한다.

⑧베들레헴에 있는 ‘예수 탄생 기념 성당’은 현재 가톨릭 교회와 그리스 정교회,

                 아르메니아 교회가 삼등분하여 관리하고 있다.

 

☆사마리아

 

①북쪽은 갈릴래아, 남쪽은 유다와 경계를 이루고,

             서쪽에 지중해가 있고 동쪽으로 요르단 강이 흐른다.

②사마리아 지역은 요셉의 가문, 곧 에프라임 지파와

                 므나쎄 분파에게 할당된 곳이었다.

③북이스라엘의 수도

④기원전 722년께 북이스라엘이 아시리아에 점령당하자,

              황제였던 사르곤 2세는 주민 3만여 명을 포로로 잡아가고,

             사마리아에는 각지에서 몰려온 이민족을 이주시키는

           식민지 정책으로 雜婚을 실시했다.

   그래서 유다인은 사마리아 지역 사람들을 異邦人이라 부르고 원수지간처럼 지냈다.

 

☆아라랏 산

 

①아라랏 산은 터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란과 아르메니아와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死火山이다.

②이 산이 유명한 것은 노아의 방주가 대홍수 끝에 표류하다가

            도착한 곳이라는 전설 때문이기도 하다.

               즉 노아의 방주가 도착했다는 전설의 산.

 

☆아테네

 

①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지금도 고대 신전과 공공건물로 유명하다.

②아테네는 서구 문명의 발생지이며 예술, 학문, 철학의 중심지였다.

③아테네는 민주주의의 고향으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④아테네에는 고대 유산이 아직 잘 남아 있는데,

                    그중 아크로폴리스 유적지는 아테네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있다.

⑤아테네 아크로폴리스에는 미케네 시대(기원전 1400~1200) 성벽 유적과

           파르테논 신전과 니케 신전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⑥아테네의 상징인 파르테논 신전도 2500여 년 동안

                  다른 그리스 신전처럼 때로는 그리스도교 교회로,

               때로는 이슬람 모스크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됐다.

⑦성경에서는 바오로 사도가 제2차 선교 여행 때 아테네에 도착해 보니

                우상숭배가 심한 곳이라 선교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사도 17,16).

⑧아테네는 심지어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도 있을 정도로

              우상숭배가 심한 도시였다(사도 17,23).

 

☆얌니아

 

①얌니아는 성경에 자주 언급되는 곳이 아니지만 성경과 깊은 관계를 지닌 중요한 지역이다.

②이 지역이 중요한 것은 기원후 90년경에 있었던 ‘얌니아 회의’일 것이다.

③이 회의에서 율법학자들은 유다교의 경전 목록, 즉 구약 성경의 정경을 확정했다.

   유다인들은 얌니아 회의에서 히브리어로 된 구약을 24권으로 확정했다.

④얌니아 회의에서 중요한 것은 유다교와 그리스도교가 완전히 결별했다.

   얌니아 의회는 그리스도교인을 정식으로 파문하면서 모든 유다교 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기 전에

            ‘그리스도교 이단에 대한 저주’ 를 반복할 것을 명했다.

 

☆예루살렘

 

①하느님의 집, 첫 성전을 세운 곳

②예루살렘은 유다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모두의 주요 성지로,

                    유다인들에게는 역사와 종교와 민족의식의 원천이고,

                    그리스도교 신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현장이고,

                    이슬람교도들에게도 예루살렘은 중요한 성지이다.

③‘평화의 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예루살렘은 지금도 분쟁이 끊이지 않는 곳.,

④성경의 기록을 보면 예루살렘의 가장 유명한 지도자는 다윗왕이다.

   기원전 1000년경 다윗 왕이 구릉에 위치한 ‘시온의 성’이라 불리던

            도시를 정복한 후 유다인들은 이곳을 ‘다윗의 성’이라 불렀다.

⑤다윗왕은 계약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겼고

               그의 아들 솔로몬은 예루살렘의 첫 성전을 건축했다.

⑥예루살렘은 신약에서도 중요한 장소.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생활에서 시작하여

                 그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이 이뤄진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