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광복 70년도 중요하고 건국 70년도 중요하지요.

연(蓮)은 더러운 개흙에서 수려하고 고결한 꽃을 피운다.

隱者의 꽃이자 處染常淨의 꽃이다.

처한 곳이 더러워도 항상 깨끗하게 살라고 이른다.

 

연꽃은 필 때도 질 때도 두루 좋다.

7~8월 내내 피고 지는 여름꽃 중의 꽃이다.

 

진해목재문화체험장 저수지에 핀 연꽃.

 

연꽃 봉오리와 활짝핀 연꽃,

꽃이 지고 난 뒤의 연밥을 모두 볼수 있다.

 

믈칸나

 

수련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신문사나 방송국마다

여러 사회단체나 국가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아쉬운 마음이 드는 일은,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청년시절을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시고,

광복 후의 그 혼란하던 정국을 수습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시고,

6.25 북한군의 남침에서 우리나라를 건져내시고,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휴전 후 북한의 전쟁 위협을 막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 건국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를 위한

기념관 건립이나 기념 행사를 기획한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현 정부나 여야지도자들은

그분의 과오만 생각하고

더 큰 공로는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

 

중국의 모택동, 독일의 아데나워, 터키의 초대 대통령

같은 분들도 모두 과오가 있지만

건국대통령이나 지도자로 존경을 받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는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출처 : 演好마을

글쓴이 : 재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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