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태오복음공부

죄의 유혹 ; 작은 이들을 넘어지게 하지 말라 (18,6-9)

윤 베드로 2014. 11. 12. 21:50

②죄의 유혹 ; 작은 이들을 넘어지게 하지 말라 (18,6-9)

 

6"그러나 나를 믿는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맷돌을 달고

              깊은 바다에 던져져 죽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7사람을 죄짓게 하는 이 세상은 참으로 불행하다.

이 세상에 죄악의 유혹은 있게 마련이지만

     남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다."

8"손이나 발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던져 버려라.

두 손과 두 발을가지고 영원한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차라리 불구의 몸이 되더라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더 낫다.

9또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불붙는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한 눈을 잃더라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더 낫다."

 

*"나를 믿는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은 :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말하는 똑똑하고 잘난 이들이 아니라

           한마디로 작은이들로서 예수님을 따르던 못난 제자들 중 하나.

    ⇒이들 중 하나라도 그리스도 신앙을 잃고

               멸망하는 일이 없게 하라고 엄하게 경고하신다.

 

*6절의 연자맷돌을 목에 매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게

           낫다고 하신 말씀은 :

           남의 신앙을 앗아가느니 차라리 시신조차 남기지 말고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낫다는 말씀.

 

*8-9절에서는 영벌을 면하고 영생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몸에서 생기는 죄의 유혹을 단호히 물리치라는 말씀으로,

         죄를 짓느니 차라리 손. 발을 잘라버리고 눈을 빼어 던지라는 것은

         실제로 불구가 되라는 말씀이 아니라,

         그렇듯 단호하게 죄의 충동을 끊어버리라는 말씀.

 

⇒이를 예수님은 : 일부러 충격적인 과장법을 사용하여

            청중을 각성시키곤 하셨는데, 이는 일종의 언어 충격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