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공부/마태오복음공부

예수를 따르는 길(16,24-28)

윤 베드로 2014. 11. 8. 17:46

예수를 따르는 길(16,24-28)

 

24그리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25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26사람이 온 세상을 얻는다 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의 목숨을 무엇과 바꾸겠느냐?

27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자기 천사들을 거느리고 올 터인데

              그 때에 그는 각자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 줄 것이다.

28나는 분명히 말한다. 여기 서 있는 사람들 중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임금으로 오는 것을 볼 사람도 있다."

 

*여기서  '제자들'은 : 열두 사도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모두를 지칭.

 

*예수님께서는 :

①당신을 추종하려면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한다.

              부활보다 십자가 추종이 우선이라는 말씀.

②또 일시적으로 목숨을 보존하려는 사람은

        장차 하늘나라에서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무리 부요하다 해도 그것으로 생명을 얻지는 못한다.

   하느님께 의탁해야만 지금의 삶도 영생도 보장받을 수 있다.

 

*추종의 자세로 : "자기를 버릴 것"과 "제 십자가를 질 것" 두 가지 요구.

 

                                       예수 추종의 자세

1. 자기를 버리는 것

2. 제 십자가를 지는 것

'자기를 버리는 것'

   = 자기 중심으로 하려는자아의 포기,

 

즉, 금욕주의나 자기 증오,

         자기 배척을 뜻하는 것이 ×,

    신앙을 선택했을 때 수반되는

       박해와 어려움,

    나아가 자기목숨까지 내어놓는

             것을 의미.

‘십자가를 지는 것'은

  =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삶을 의미.

 

십자가는 삶이나 외부로부터 오는

        고통이나 부담을 수동적으로

         참고 받아들이는 것×,

고통스럽지만

      다른 이들을 위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취하는 행위.

이 두 가지 길은 누구든지 즉 누구나 예외 없이 지녀야 할 자세.

①“버린다” = “비운다” ⇒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자리 마련.

“자기를 버리라”는 것 ⇒ Je를 따르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을 버리라는 것.

     ⇒ 가장 큰 장애물 = 자기 자신.

     ⇒ ∵자기 중심의 삶(재물, 명예, 쾌락...)

         → Je 중심의 삶(예수의 뜻에 맞게 : 사랑, 나눔).

 

②십자가 : 자기 중심의 삶 × → Je 중심의 삶 ⇒ 고통(십자가) 수반.

                 즉, 자기를 버리려면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