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공부/이사야서 공부 74

이사야서 2장 공부 ; 주님의 날

이사야서 2장 공부 영원한 평화(2,1-5) 이사야는 1장1절에 이어 두 번째로 받은 理想을 말하고 있다. 이사야가 받은 말씀은 末日에 될 일에 관한 것이다. 하느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말일에 될 일을 말씀해 주신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①하나는 유다로 하여금 하느님의 징계로 인한 시련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하려 하심이고, ②다른 하나는 장차 그들 가운데 이루어질 소망의 빛 가운데서 현재를 살도록 하려 하심이다. 실제로 이 환상 이후에 하느님은 예언자를 통하여 유다가 죄로 인하여 받게 될 두려운 심판에 대하여 말해 주고 있다. 만일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회복의 약속이 없다면 그들은 시련의 골짜기에서 절망과 좌절 가운데 넘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말일에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

이사야서 1장 공부② ; 예루살렘의 죄상과 새로운 희망

이사야서 1장 공부② 용서와 순종과 불순종((1,18-20)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라는 말은, 지금 유다의 죄가 어떠하든지 그들이 죄로부터 돌이키고 하느님께 향한다면 하느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죄로 인하여 상실 된 모든 은혜를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말씀이다. “너희가 기꺼이 순종하면 이 땅의 좋은 소출을 먹게 되리라.”라는 말은 유다가 죄를 회개할 때 회복의 은혜가 있을 것을 말씀하심이다. 그러나 만일 주님께서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도 불구하고 유다가 마음을 강퍅케 한다면 그들은 죄 가운데 넘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루살렘의 죄상과 새로운 희망(1,21-28) 1,21-23 : 여기 “충실하던 도성”은 거룩한 성 시온을 ..

이사야서 1장 공부① ; 머리글

이사야서 1장 공부① 머리글(1,1) 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의 임금 우찌야,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시. 이사야서의 자자는 이사야다. 이 이름의 뜻은 “야훼는 구원이시다”이다. 그는 우찌야 왕이 죽은 해로부터(B.C.740년경)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등이 유다의 왕으로 있을 때에 예루살렘에 살면서 예언한 예언자다(B.C. 700년경). 이사야는 유다와 예루살렘 그리고 주변 나라들에게 범죄로 인하여 파멸이 이를 것을 경고하고, 회개한 자들에 대하여 회복의 은혜가 내릴 것을 선포했다.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 예언자의 예언은 주로 남왕국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사마리아를 비롯한 앗시리아와 바빌론 등의 주변국들까지도 예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