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편 : 공동 탄원시편, 이 시는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이 바빌론의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성들은 오래 전에 받은 축복을 하느님께 감사하고 나서(2-4), 자신들이 아직도 겪고 있는 어려움을 거두어 달라고 간청한다(5-8). 다음에 하느님이 보여 주신 바 있는 장래의 행복에 대해 예언자가 그들에게 말해 준다(9-14). 1. 하느님께 감사 1 [지휘자에게. 코라의 자손들. 시편] 2 주님, 당신께서는 당신 땅을 어여삐 여기시어 야곱의 운명을 되돌리셨습니다. 3 당신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잘못을 덮어 주셨습니다. 셀라 4 당신의 격분을 말끔히 거두시고 당신 분노의 열기를 돌리셨습니다. 2. 고난에 대한 간청 5 저희 구원의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키소서. 저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