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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에서는 그 축제의 성격에 따라 祭衣를 비롯한 각종 전례의복을 비롯하여 장식물에 고유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색깔을 사용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색깔을 쓰는 것은 거행하는 신앙의 신비의 특성과 전례주년에 따라 진행되는 그리스도교 삶의 의미를 겉으로도 효과 있게 드러내기 위해서이다(미사총지침 345항 참조).흰색(백색, 은색)흰색 또는 은색은 언제나 ‘빛’ 그리고 ‘내적 순결’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빨간색(홍색)빨간색은 피와 불로 연상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랑과 자선을 강조하는 의미를 지닌다. 전례 안에서 빨간색 제의는 성령강림대축일, 주님 수난 성지주일, 성 금요일, 사도들의 축일들, 순교자들..